흑인 과잉진압 논란 경찰, 유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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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흑인 과잉진압 논란 경찰, 유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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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afeLa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0회 작성일 23-02-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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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과잉진압 논란 경찰, 유죄 판결


무단횡단을 하는 흑인 과잉진압(발로 타격 및 테이저건 사용)과 관련되어 경찰의 "용의자 과잉진압 및 폭행 혐의"가 인정되었습니다. 


"제라드 시두" 경관은 월요일 지방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번 혐의는 UBC 축구선수 출신인 "제이미 무어 윌리엄스"가 2018년 경찰차 앞으로 무단횡단을 하던 중 폭력적으로 체포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당시 경찰차는 경적을 울렸고, "무어 윌리엄스"는 손짓으로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표현하였습니다. 그 후, 여러명의 경찰관들에 의해 쓰러졌습니다.


"무어 윌리엄스"는 여러 명의 경찰관들에 의해 체포되었고, 그 당시 주변에 있던 목격자들에 의해 영상이 포착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한 경찰관이 그의 머리를 무릎으로 누르거나 발로 차는 장면, 다른 경찰관이 스턴트 총(기절용 총)을 배치하는 장면 등을 보여줍니다. 더욱이, "내가 흑인이라서 체포하는거야?"라는 무어 윌림어스의 비명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경찰관들은 "무어 윌리엄스"가 경찰관을 제압하고(헤드락) 체포에 저항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두 가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번 판결에서 그 혐의들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제라드 시두"는 이 사건과 관련해 형사 입건된 두 명의 경찰관 중 한명입니다. "재그프릿 구만" 경관도 마찬가지로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그 혐의는 작년 6월에 "보류"되었습니다.


"무어-윌리엄스"는 항상 경찰의 대응이 차별적이며 그가 흑인이기 때문에 다른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추가로, "무어-윌리엄스"를 변호하고 있는 "도나 투르코" 변호사는, 이번 판결이 시와 경찰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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