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람 요가 행사, 밴쿠버에서 취소

비크람 요가 행사, 밴쿠버에서 취소

논란이 되고 있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요가 제국의 설립자가 이달 말 복귀할 예정이었던 밴쿠버의 한 호텔은 행사 일정이 더 이상 없다고 밝혔습니다.

JW메리어트 파크의 총지배인인 그레임 벤은 이메일을 통해 "비록 사생활 문제로 우리가 거래하는 특정 그룹이나 손님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지만, 문제의 행사가 우리의 일정에 없다는 것을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JW 메리어트 파크 대표는 호텔 측이 행사를 취소했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인도에서 태어난 비크람 차우드리는 로스앤젤레스에 그의 첫 요가 스튜디오를 연 후 26가지의 시그니처 포즈를 가르치며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북미 전역에서 수천 명의 강사를 양성하면서 9주간의 교사 자격증 과정으로 확장했습니다. 차우드리는 미국에서 수많은 성범죄 의혹과 민사소송의 대상이 되어 왔고, 그 결과 그는 파산을 신청하고 제3자가 그를 대신하여 행사를 조직하게 되었습니다.

밴쿠버에서 열린 차우드리의 워크숍은 캐나다 요가 스포츠 연맹에 의해 조직되고 있었습니다. 이 매진된 행사는 원래 2월 20일 주에 JW 메리어트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온라인 티켓은 7개의 요가 수업과 강의에 800달러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개별 수업료는 75달러였습니다.

밴쿠버 요가 강사 질 롤러가 다가오는 차우드리의 소셜 미디어 워크숍에 참석하지 말라고 대중에게 조언한 후 최근 몇 주 동안 대중의 반발이 거세졌습니다. 롤러는 앞서 공개 성명을 통해 "비크람 차우드리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밴쿠버에 출연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 트라우마를 다시 체험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차우드리 밴쿠버 워크숍에 반대하는 change.org 청원은 3,700명 이상의 서명을 모았습니다. 롤러는 차우드리를 상대로 계속되는 소송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2010년과 2014년 사이에 그녀가 그의 훈련 세션에 참석하는 동안 그녀를 여러 번 강간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를 성폭행 혐의로 기소한 여성들의 다른 여섯 건의 소송은 법정 밖에서 해결되었습니다. 차우드리는 자신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Vikram Choudh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