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년 된 우표, 30만 달러에 팔려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170년 된 우표, 30만 달러에 팔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3-01-31 10:00

본문

170년 된 우표, 30만 달러에 팔려


1851년 12펜스짜리 우표가 170여 년이 지나 30만 달러의 가치가 되었습니다. 


지난 21일, 170년 전에 발행된 우표가 오타와에서 열린 경매에서 29만 2,500달러에 팔렸습니다. 12-페니 블랙(12-Penny Black)이라고 불리는 이 우표는 스파크스 옥션(Sparks Auctions)이 주최한 이번 경매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우표는 1851년에 인쇄된 것으로 빅토리아 여왕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우표를 붙이기 위해 동봉되어 있던 오리지널 껌이 함께 경매에 나왔는데 보존 상태는 매우 깨끗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1450장의 우표가 낙찰되었고, 그 중 17장만 오리지널 민트 껌이 함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껌은 우표의 뒷면에 붙여서 봉투에 붙도록 도와주는 물질입니다.


우표 경매 회사 브릭스턴 크롬(Brixton-Chrome)은 우표들이 비싼 값에 낙찰될 수 있었던 이유는 “1900년 이전에 발행되었고, 껌이 깨끗한 상태로 잘 보존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표와 껌이 함께 깨끗한 상태로 보존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구매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2 페니 블랙은 지금까지 두 장이 남아 있습니다. 두 장은 오랫동안 한 쌍으로 거래되어 왔는데, 이번에 나머지 한 장이 동일인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언니 격인 우표는 2017년 32만 7,000달러에 동일인이 낙찰받았습니다.


여러분의 지갑 안에 있는 일반 동전도 언젠가는 경매에서 비싼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으니 잘 보관해 보세요.


( 사진= sparks-auctions 웹사이트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DAP
SSC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41건 16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나이아가라 폭포 ‘추가금’ 부과, 투명성 촉구

나이아가라 폭포 ‘추가금’ 부과, 투명성 촉구나이아가라 폭포가 관광객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추가금을 부과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폭포는 캐나다 최고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에서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아름다운 관광지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지불해야...

IRCC, 슈퍼비자 의료보험료 월부 지불 허용

IRCC, 슈퍼비자 의료보험료 월부 지불 허용캐나다 이민 난민 시민권(IRCC)은 슈퍼비자 신청자들이 의료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변화를 발표했습니다.슈퍼비자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신청자가 다음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캐나다 입국일로부터 최소 1년간 유효하며, 캐나다 재입국...

피자 피자, 발렌타인 데이에 솔로들에게 '무료 피자' 제공

발렌타인 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연인들의 날이 반갑지 않을 싱글들에게는 단지 2월의 여느 하루처럼 느껴질 수 있을텐데요. 싱글들도 즐거운 발렌타인 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캐나다 피자 퀵서비스 레스토랑인 ‘피자 피자’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소식입니다. 2월 14일, &ls...

Bed Bath & Beyond 캐나다 전역 54개 매장 폐쇄

Bed Bath & Beyond 캐나다 전역 54개 매장 폐쇄 Bed Bath & Beyond 매장 54여 개가 캐나다 전역에서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컨설팅 회사 Alvarex and Marsal의 웹사이트에 올라온 문서에 따르면 Bed Bath & Beyond은 &ld...

토론토행 저가 항공기, 비상 상황에 미국에 하강

토론토행 저가 항공기, 비상 상황에 미국에 하강 칸쿤을 떠나 토론토로 가는 길이었던 비행기가 비상 상황에 급히 미국 플로리다로 방향을 바꿔 비상 하강을 했습니다.  저가 항공사 플레어 에어라인의 보잉 737 MAX-8기에 비상상황이 생긴 것은 지난 7일 화요일이었습니다. 이날 ...

정체불명 무인기 또 나타나, 미-캐 국경에서 격추

정체불명 무인기 또 나타나, 미-캐 국경에서 격추 중국이 올려보낸 “스파이 풍선”이 격추된 지 며칠도 되지 않아, 미국과 캐나다 국경 근처에서 또 다른 정체불명의 물체가 떠다니는 것이 발견되어 격추되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10일 기자회견을...

밴쿠버 여행시 주의사항

밴쿠버 여행시 주의사항밴쿠버의 경우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현저히 낮고, 내란과 전쟁처럼 치안 위험 걱정이 없어 여행하기에 매우 안전한 도시입니다. 더욱이, 밴쿠버 등 서부지역은 다민족이 공존하는 사회로서 사회불안 요소가 없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미국과 강한 우방국이며, 서부 지역은 미국 주요 ...

밴쿠버에서 무료 주차장을 찾는 방법

밴쿠버에서 무료 주차장을 찾는 방법밴쿠버 시내에서 무료 주차장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최대 시간당 5달러인 거리부터 1달러까지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고통을 야기합니다. 밴쿠버 시내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저렴하거나 무료 주차장을 찾는 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스팟 엔젤...

밴쿠버, 재개발 기업 파산 신청

밴쿠버, 재개발 기업 파산 신청밴쿠버 주요 개발사들이 파산 신청을 함에 따라 많은 신규 주택들이 위험에 처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만델 프라퍼티즈(Coromandel Properties)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10년 전 부동산 취득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후, 이 개발사는 여러 재...

다가오는 주 4일 근무제, 언제 시행될까…

다가오는 주 4일 근무제, 언제 시행될까…전 세계 기업들은 오랜 시간 일하는 것보다 제대로 일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 4일 근무에 대한 지지가 북미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주 4일 근무 도입 흐름에 합류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

비크람 요가 행사, 밴쿠버에서 취소

비크람 요가 행사, 밴쿠버에서 취소논란이 되고 있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요가 제국의 설립자가 이달 말 복귀할 예정이었던 밴쿠버의 한 호텔은 행사 일정이 더 이상 없다고 밝혔습니다.JW메리어트 파크의 총지배인인 그레임 벤은 이메일을 통해 "비록 사생활 문제로 우리가 거래하는 특정 그룹이나 손님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

캐나다 경제, 1월에 15만개 일자리 추가

캐나다 경제, 1월에 15만개 일자리 추가캐나다 통계청이 금요일 발표한 최근 노동력 조사에서 지난달 경제가 153,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153,000명의 사람들이 노동력에 합류하면서 더 많은 캐나다인들이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노동력 조사에서 실업률은 여름에 도달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2만 명 사망, 역대 최악의 지진 중 하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2만 명 사망, 역대 최악의 지진 중 하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에 관한 소식이 연일 뉴스 보도를 통해 나오고 있는데요. 총사망자 2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악의 지진 중 하나로 남게 되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7.8&nb...

RRSP 파헤치기

RRSP 파헤치기안녕하세요 백&리 회계법인의 이재성 회계사입니다.저희 회계법인은 2007년에 설립된 캐나다 공인 회계법인으로 로히드에 위치해 있습니다.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CBMPress에서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세무/회계지식이 담겨있는 칼럼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독자분들이 관심을 가지실만한 정보들 위주로 칼럼...

캐나다 대마초 회사, 800명 해고 및 폐업

캐나다 대마초 회사, 800명 해고 및 폐업 한 캐나다의 대마초 회사가 직원 수를 대폭 줄이고 폐업을 하는 등 조직 규모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대마초 회사 Canopy Growth Corp.는 회사의 보도자료를 통해 직원 수를 60% 줄일 것이며 이 중...

2023년 캐나다에서 가장 가족 친화적인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많은 캐나다인들이 재택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고용주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점점 더 많은 회사에서 재택근무에 따른 여러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줌 미팅 중 아기가 울거나, 가족이 뒤에서 지나가거나, 애완 고양이가 방해를 하거나 하는 등 여러 상황을 마주...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