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칼럼] 스타트업 비자, 비지니스 이민의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이민 칼럼] 스타트업 비자, 비지니스 이민의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desig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074회 작성일 17-05-03 14:09

본문

스타트-업 비자(=창업) 이민 프로그램, 비지니스 이민의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첫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칼럼으로 찾아뵙네요. 
오늘은 금년초부터 꾸준히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비자 (Start-up Visa) 이민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는 기존에 꾸준히 설명해왔던 Express Entry나 주정부 이민처럼 '경력'을 가지고 하는 이민 프로그램과는 그 궤를 달리하는 이민 프로그램입니다. 사업을 통해 또는 투자를 통해 캐나다 이민을 계획하고 싶은데 닫혀버린 투자 이민 (BEHERE는 퀘벡 이민은 취급하지 않습니다)과 자꾸만 높아져가는 사업이민의 자격 요건 등 이런 저런 이유로 길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 그런 분들에게 오늘 이 칼럼이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현재 많이 어려워진 사업이민 등 비지니스 이민의 대안으로서 스타트-업 비자가 어떤 역활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자격 요건이 있으며 누가 신청이 가능한지 등의 내용부터, BEHERE가 어떤 단계를 통해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을 성사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까지 총 두번에 걸쳐서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Start-up Visa)?
캐나다 연방 정부의 '스타트-업 비자' (Start-up Visa) 이민 프로그램이 2013년 4월 1일에 시작됐습니다. 1970년부터 시행된 캐나다 연방 정부의 사업 이민 (Federal Entrepreneur Program) 프로그램을 대체 하기 위해서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전세계로부터 창의적인 사업가와 기술을 유치해 IT와 신기술 위주의 산업 발전을 도모함으로서 이를 통해 더 많은 캐네디언들의 직업 창출을 만들어내기 위한 목적인 거지요. 
아마 캐나다에도 미국의 실리콘 밸리처럼 벤처 기업들의 산을 만들어보고 싶은 게 아닐까 합니다.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은 2008년 영국이 처음 도입을 했었는데요 그 후, 효용성이 증명되자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가 뒤따라 도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캐나다 역사상 최초로, 시작되지도 않은 사업을 '성공 가능성과 시장성' 그리고 사립 투자 단체의 '투자 계약서'만으로 이민을 장려해주는, 오롯이 준비된 창업자를 위한 이민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이민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자격 요건은?
1) 캐나다 이민국에서 지정한 투자 단체들(벤처 캐피탈, 엔젤 인베스터)에서 벤처 기업 투자에 대한 투자 확약서(Letter of Support)를 제공 받아야 합니다. 이 서류 없이는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은 그냥 쓰레기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어떤 단체에서 어떤 경로를 통해 얼마만큼의 투자를 약속 받아야 하는지는 아래의 투자 단체들 부분에서 설명하도록 하죠. 
2) 하나의 벤처 사업에 최대 다섯 명까지 지분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원자 각각 최소 10% 이상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이민국이 지정한 투자 단체와 지원자가 사업체의 최소 50% 이상 의결권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3) 캐나다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니 아무리 투자 단체에서 "돈 대줄 테니 어디 성공시켜봐"라고 서포트를 받은들 본인이 영어를 못하면 말짱 황이겠죠. 그래서 영어 시험 성적표 제출이 필수입니다. 'IELTS - 제너럴 모듈'로 최소 듣기 & 쓰기 & 말하기 5점 / 읽기 4점의 성적이 필요합니다. 최소 조건인거죠.
많은 사업가 분들이 'BC 주정부 사업 이민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통과가 힘들다'는 단점으로 인해 스타트-업 비자쪽으로 관심이 대단하셨는데요. 역시나 항상 관건은 IELTS 점수입니다. "영어 시험 5점이면 뭐- 어렵지 않네" 라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영어 시험'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그냥 처음부터 포기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느라 영어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셨겠지만,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은 실질적으로 본인뿐만이 아니라 비지니스의 성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제 3자의 돈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기에 본인의 실력이 주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 시험을 보기가 어렵다면 이 프로그램은 본인을 위한 선택지가 될 수 없습니다. 
 
다음 두 번째 칼럼을 통해, 각 투자 단체들에 대한 설명과 BEHERE가 어떻게 스타트-업 비자를 성공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이야기들로 스타트-비자 칼럼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BeHERE 이민 컨설팅
beherecanada@gmail.com
문의: 778-873-4624
페이스북 바로가기 (클릭)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nature
Portico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5건 7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건강]

밀가루 (글루텐)만 빼면 다이어트?   많은 연예인들이 글루텐 프리 제품들을 다이어트에 좋다고 꼽으며 이슈가 되었다. 밀가루 제품 업체들은 이 틈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며 글루텐을 뺀 제품들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은 바로 여기에 있다. 글루텐이 왜 좋지 않은지…. 그...

[의학칼럼] 여성질환-질염

우벤유 의학칼럼 - 여성질환 - 질염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 원장 Dr. Spencer 입니다. 부인과는 중의학(한방)의 꽃이라 할만큼, 치료효과가 높은 진료과목입니다. 지난 15년간 다운타운에서 진료해오며, 많은 여성-유학생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려왔던 분야기도 합니다. 오늘은 '질염'에 대해, 다음 카페 '우벤유...

[부동산 칼럼] 부동산 열기의 좀 더 저렴한 지역으로의 번짐현상

막 나온 REBGV(그레이터 벤쿠버부동산 보드)의 5월 부동산시장 통계에서 발견한 현상은 지금까지의 시장현상과의 연계로 보았을때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벤쿠버에 외국인 추가세가 적용된지 올해 5월로 9개월째가 된 지금, 부동산 시장은 새로이 기록적인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하나 뚜렷하고도 특이한 현상은 단독주택에...

[의학 칼럼] 건강보조식품은 '의약품'이 아닙니다.

우벤유 의학칼럼 – 건강보조식품은 '의약품'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中의학은 고대중국에서 시작된 동양의학의 원류로 조선반도에서는 韓의학, 일본열도에서는 황한의학의 근본을 이룹니다. 중의학은 '中庸의학'이라고도 부르는데, 중용은 치우치거나 기대지 않...

[건강 칼럼] 뱃살 빼기,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여름 계절이지만 선선해진 날씨 탓인지 식욕은 늘어만 가고 운동은 귀찮아진다. 일반적으로 체중은 날씨가 추울수록 좀 더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지금은 밴쿠버 봄 가을 날씨) 체중과 몸매의 변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내장 주변에 지방질이 많아지는 복부 비만,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으...

[이민] Express Entry 2017년 5월 26일 추첨 점수는 199점 - 대체 뭔가?

안녕하세요,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킴입니다. 오늘은 저번 주에 한바탕 난리간 난 Skilled Trade Worker 프로그램 추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낙에 놀랄만한 정보라 잘 모르시기도 하고 근거 없는 이야기들도 떠돌고 있어서 그냥 오늘 칼럼으로 확실하게 정리해보시라는 의미의 칼럼입니...

[건강] 복근 운동의 올바른 방법 (기초대사량 키우기)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기초대사량은 코어 근육, 일명 중심근육을 세우고 똑바로 앉아있는 상태에서 쓰는 에너지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중심근육으로는 복직근, 복횡근, 내외복사근 등으로 대표되는 복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복근은 몸의 기둥과 같은 척추를 보호하고 중심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윗몸을 일으키...

[부동산 칼럼] 주택 구매, 신중히 고려해야 할 때

주택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좀 더 신중히 고려하셔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시장에서 좋은 판매와 구매를 하는 것은  항상 타이밍이 중요한데, 시장에는  언제나 싸이클이 있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몇 가지 걱정스러운 징후가 표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먼저 Home Capital Group(제 2선 주택대출기관으로...

[의학칼럼] 다채로운 색의 식탁과 건강(부제: 붉은 과일과 채소)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中의학은 고대중국에서 시작된 동양의학의 원류로 조선반도에서는 韓의학, 일본열도에서는 황한의학의 근본을 이룹니다. 중의학은 '中庸의학'이라고도 부르는데, 중용은 치우치거나 기대지 않고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평상의 이치라고 쉽게 풀이할수 있습니...

[부동산] 리노베이션시 Contractor 선정

    리노베이션시 Contractor 선정 크고 작은 리노베이션을 할때 제일 걱정 되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 잘하고 문제없는 contractor를 고용하는 것이다. 주변에서 부엌, 화장실, 지하실등등 리노베이션 일을 소개받고 맡기셨다가 마음고생을 많이 하시고 낭패를 보신...

[의학/건강] 다이어트 혼자서 할 수 있다?

    다이어트 혼자서 할 수 있다?!   자꾸만 망하는 내 다이어트   누구나 알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식습관 조절과 운동입니다. 다만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방법’ 이기도 합니다. 식습관 조절과 운동에 실패해 다...

[이민 칼럼] 스타트업 비자, 비지니스 이민의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2

    스타트-업 비자(=창업) 이민 프로그램, 비지니스 이민의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두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킴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 스타트업 비자 이민 프로그램을 알아보겠습니다. . ***********...

[의학 칼럼] 사후 피임약

우벤유 의학칼럼 – 사후피임약(Morning After Pills)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성인남녀의 임신을 원치않는 관계에서는 꼭 Protection(예: 콘돔)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예방할뿐만아니라, 성병또한 예방할수 있습니다. 허나 피치 못할경우...

[후기] The One Canada Tour 2017 in Vancouver

“감성 충만했던 밤,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 CBM Press의 제3번째 콘서트, ‘The One Canada Tour 2017’이 지난 토요일(13일), 대망의 막을 올렸습니다. 앞선 두 힙합 공연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발라드 콘서트라 관객층도, 공연장 분위기도 사뭇 달랐는데요. 이번 공연은 이승철, 김범수...

[부동산] 토론토의 비거주 부동산투자세

토론토의 비거주 부동산투자세15% 발표   FOMO란 투자가들 사이에 쓰는 용어가 있다. Fear Of Missing Out “혼자만 기회를 누리지 못할까봐 두려워함” 시장이 오랫동안 상승세를 지속했는데 그리고 이익도 많이 실현했고 가격이 어깨쯤에는 왔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팔면 더 올라갈수 ...

[이민 칼럼] 스타트업 비자, 비지니스 이민의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스타트-업 비자(=창업) 이민 프로그램, 비지니스 이민의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첫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칼럼으로 찾아뵙네요.  오늘은 금년초부터 꾸준히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비자 (Start-up Visa) 이민 프...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