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의 한 음악 학교, 메탈 합창단 연다

밴쿠버의 한 음악 학교, 메탈 합창단 연다

밴쿠버의 한 음악 학교에서 헤비메탈과 같은 메탈 음악을 합창하는 합창단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통 합창단 하면 성가대와 같이 교회에서 예복을 입고 찬송가나 캐럴을 부르는 모습이 연상되는데요. Pleasant Mountain Music school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메탈 스타일의 음악을 부르는 합창단을 만들 예정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이 특별한 아이디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이를 더욱 파악해보기 위해 관련 무료 설명회도 열릴 예정인데요. 음악 학교의 공동소유자인 Chris King은 이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고용한 강사 중 한 명이 Kelsey Luo이기 때문”이라고도 밝혔습니다. Luo는 클래식 피아노와 헤비메탈 보컬 두 분야에서 모두 경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ing은 “이 메탈 합창단 아이디어를 위해 우리는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 보기 위해 함께 밤을 지새우며 말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King은 메탈 합창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무료 정보 세션에 참석해 이들이 부를 수 있는 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져와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무료 설명회는 11월 29일 화요일 오후 7시 15분, 2435 A Granville St.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