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푸드 뱅크, 문화적으로 더 적합한 음식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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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0회 작성일 22-11-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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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푸드 뱅크, 문화적으로 더 적합한 음식 필요해..

 

써리 푸드 뱅크가 문화적으로 더 적합한 음식의 공급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푸드 뱅크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기부받은 음식을 나눠주는 곳인데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인 만큼 음식에서도 문화적인 차이가 있어 이에 대한 수요가 저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써리 푸드 뱅크는 약 1만 가정을 위해 월 3,000개 분량의 할랄 고기만을 살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지난 6개월간 할랄 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이처럼 문화적으로 특수한 음식에 대한 더 많은 기부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할랄 고기는 닭고기나 쇠고기 등을 일컫습니다. 

 

Vijay Naidu 푸드 뱅크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그들이 매달 약 1만 3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들 중 80%가 무슬림 출신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원하지 않는 것보다는 그들이 원하는 음식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들이 더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그들에게 문화적으로 특별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더욱 환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써리 푸드 뱅크는 수요의 급격한 증가 및 공급 감소를 보고했는데요. 푸드 뱅크에서 월 3천 개의 할랄 고기를 살 수 있는 여유가 있는 반면 이 고기를 필요로 하는 곳은 1만 곳이기에 종종 가족들은 단백질 섭취를 위해 병아리콩과 같은 다른 대체 식품을 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원하는 음식을 찾아 무슬림 푸드 뱅크에도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Azim Dahya 무슬림 푸드 뱅크 CEO는 지난 1년 동안, 난민들을 포함 매달 500에서 1,000명의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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