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U 서리 캠퍼스, 의과 대학 신설 예정

SFU 서리 캠퍼스, 의과 대학 신설 예정 

BC의 의사와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FU)의 서리 캠퍼스는 BC주의 두 번째 의대가 있는 학교가 될 예정입니다. 

BC정부는 서리 시티 센터 내에 의대 설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이 지역에서 SFU의 강력한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는 2020년 가을 지방선거 캠페인에서 BCNDP가 한 약속 중 하나를 이행한 계획입니다. 기자회견에서 데이비드 에비 총리는 SFU 의대 신설을 위한 창업자금 490만 달러와 로저 스트래서 박사를 임시 학장으로 임명해 교수진 출범을 위한 전략적 리더십과 계획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트래서는 캐나다에서 가장 최근에 인가된 의과대학인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의 설립 학장이자 CEO였습니다. BC 보건부 장관 애드리안 딕스는 기자 회견에서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심오하고 놀라운 일이며, 의대를 서리에 두는 것은 우리 지역의 미래 세대에게 큰 변화를 줄 활기찬 지역사회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C주는 올해 초에도 대학에 150만 달러를 지원해 사업사례 작성 지원을 위한 사전계획을 지원했습니다.

의과가 신설하게 되면, 이 학교는 캐나다 서부에서 반세기 이상 만에 처음으로 신설되는 의과대학이 될 것입니다. SFU와 BC 정부는 현재 첫 번째 학생 취학을 위해 2026년 9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SFU에 의해 훈련된 최초의 새로운 의사들이 빠르면 10년안에 의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SFU 서리 의과대학은 자체적인 학술 시설 외에도 임상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위해 인근에 위치한 서리 기념 병원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비 총리는 "바로 여기 SFU 서리 캠퍼스에 새로 생긴 의대는 미래의 의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를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의과대학은 밴쿠버 종합병원, 세인트 폴 병원, 로열 컬럼비아 병원, 서리 메모리얼 병원 등 캠퍼스 밖 시설에 걸쳐 있는 시설들이 UBC 병원을 중심으로 밀집된 BC의 유일한 의과대학입니다. UBC 의대는 매년 의대 1학년생 288명과 레지던트 1학년생 362명을 수용합니다. BC주는 SFU에 의과대학을 개설하는 것 외에도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UBC 의과대학의 1학년 40석과 레지던트 88석을 추가로 증설하고 있습니다.

(사진=S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