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던 마리화나 오일 적발, 미국 입국 금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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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7회 작성일 22-11-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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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마리화나 오일 적발, 미국 입국 금지돼

 

랭리에 사는 한 남성이 별생각 없이 국경을 넘다 잊고 있던 마리화나 오일이 적발돼 평생 입국 금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주인공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축제와 사업을 하는 이벤트 회사 사장인 Jonathan Houweling인데요. 일 년에 수십 번을 국경을 넘어 미국을 오가던 그는 지난 11월 7일, 무작위 선택에 걸려 차를 검색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국경 요원이 오래된 CBD(칸나비디올) 오일을 발견한 것입니다. CBD는 마리화나에서 발견되는 비정신성 화합물의 하나입니다. Houweling의 말에 의하면 2019년, 콘솔 안에 던져둔 뒤 그것에 대해 완전히 잊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Houweling은 평생 미국 입국이 금지되고 말았습니다. 

 

워싱턴 주는 대마초가 합법이지만, 국경은 여전히 연방 정부에 의해 규제되고 있습니다. 캐나다가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것과 관계없이 미국의 법은 여전하니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Houweling은 이로 인해 국경에서 많은 시간을 수색과 심문, 지문 채취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DNA 면봉 제출은 물론, 500달러의 벌금도 부과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Houweling은 “직접 내가 미국에 갈 수 없다면 더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결국 사업을 접을 예정이라며, 통제된 물질을 미국으로 가져오는 것이 불법이라는 것은 알지만, 국경 요원들이 이처럼 의도치 않은 실수를 한 캐나다인들을 다룰 때 더 많은 재량권을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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