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부 지역, 이번 주말 60cm 눈 내릴 것

캐나다 일부 지역, 이번 주말 60cm 눈 내릴 것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번 주말에 6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수 십 만명이 폭설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환경부는 “어제 밤(17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이리 호수에서 오랫동안 눈이 많이 내릴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온타리오 일부 지역에 눈보라주의보와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는 일요일 아침까지 30에서 60cm의 눈이 쌓일 것이며, 지속적으로 눈보라가 치는 곳은 그보다 더 많은 양이 쌓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방 기상청은 폭설과 국지적인 눈으로 가시거리가 0에 가까울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폭설은 어제 밤 이리호 상공에서 발달한 강한 눈보라 때문으로 오늘 아침까지 남부 나이아가라의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다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상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불필요한 여행은 연기하고, 만약 이동을 해야 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일정과 목적지를 알려주고, 비상 키트와 휴대폰을 가지고 있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캐나다 공공 안전국은 모든 사람들이 비상 상황을 대비해 식수, 음식, 의약품, 구급상자와 손전등이 있는 비상 키트를 준비해 달라 요청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