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가격 큰 폭 상승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가격 큰 폭 상승

지난 몇 년간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거친 날씨와 물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올해 실제 크리스마스 트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를 기르는 데는 약 10년이 걸렸고, 2021년의 극심한 더위는 많은 나무들을 태웠습니다. "올해 수확을 위해 준비되었을 수도 있는 나무들 중 일부는 현재 연기되었다"라고 캐나다 크리스마스 트리 협회의 이사인 셜리 브레넌이 말했습니다. "만약 더위와 가뭄 그리고 건조함이 성장을 방해한다면, 크리스마스 나무가 시장에 나오려면 3년이 더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농부들은 또한 비료, 연료, 농기구, 보험료의 상승을 감당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올랐기 때문에 우리의 가격이 올랐다" 라고 새닉턴 크리스마스 트리 농장의 주인인 조안 플레밍이 말했습니다. 나무 한 그루의 가격은 구입하는 종류와 장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나 고객들은 작년에 지불한 금액보다 약 10%, 어쩌면 그 이상의 인상을 기대하라는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브레넌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른 상품의 차이점은 우리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 10년 동안 이러한 비용을 부담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내 크리스마스트리 농장도 10년 전보다 226곳이 줄었습니다.

(사진=Canadian Christmas Tree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