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 경보 알람 테스트 있어

수요일 오후, 경보 알람 테스트 있어

오늘 수요일 오후, 경보 알람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니 갑작스러운 소리에 놀라지 마세요. 

최근 BC주에서는 홍수, 산불, 극심한 더위, 앰버 경보 및 총격 등과 같은 시민 비상사태에 대한 경보를 포함하는 등 경보 시스템 사용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영향이 있었는데요. BC주는 2021년, 극심했던 열돔 현상, 무자비했던 산불, 남서부 전역을 휩쓸었던 홍수 사태 등 세 가지 재앙을 경보 없이 보낸 이후 시스템 사용을 위한 급진적인 정책으로 변경했습니다. 변경 이전까지의 정책은 쓰나미에 대해서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책 변경 이후의 첫 번째 경보 알림은 2021년 11월, BC주 밴더후프에서 발생한 총격 상황에서 전송되었습니다. 

올해 들어 BC주에서는 총 7개의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 중 3개는 시민 비상사태에서, 2개는 산불에, 2개는 앰버 경보로 발령된 바 있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캐나다에서 경보 발령이 가장 많았던 곳은 서스캐처원주로 총 300번의경보 알람이 발령되었으며 온타리오가 176회, 앨버타가 117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