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반 (反) 유대주의 트윗에 계정 정지

칸예 웨스트, 반 (反) 유대주의 트윗에 계정 정지

트위터는 반유대주의 트윗을 올린 래퍼 칸예 웨스트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 시켰습니다.

칸에 웨스트는 이후 삭제된 트윗에서 "유대인들에 대한 사형 집행을 가할 것"이라며 "당신들은 나를 가지고 놀았고 당신의 의제에 반대하는 사람은 누구든 블랙볼을 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위터의 대변인은 그 계정이 트위터의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정지 시켰다고 발표 했습니다. 해당 계정의 트윗은 "이 트윗은 트위터 규칙을 위반했다"는 회사의 메시지로 대체되었습니다. 웨스트의 계정은 "읽기 전용"으로 전환 되었습니다. 읽기 전용 계정은 트윗, 리트윗, 좋아요 등이 금지됩니다. 대변인은 어떤 정책이 위반되었는지 말하지 않고 대신 혐오 행위에 대한 지침이 포함된 트위터의 규칙에 대한 링크를 보냈습니다. 트위터는 계정이 얼마나 오랫동안 잠길지 또는 사용자가 언제 다시 트윗할 수 있는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메타 대변인은 칸예 웨스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회사의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제한됐다고 발표 했습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칸예 웨스트에게 "트위터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내 친구!"라는 답글을 남겼습니다. 머스크는 "앞으로 트위터에서 표현의 자유를 보호할 것이며 알고리즘을 투명하게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Kanye West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