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커피숍에서 총 겨누고 강도질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커피숍에서 총 겨누고 강도질

벤쿠버 경찰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이용자들이 총을 겨누고 강탈한 끔찍한 사건을 포함하여 일련의 강도 사건이 발생하자 공개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사용자가 명품 시계를 팔기 위해 모임을 주선한 케리스데일 지역의 한 커피숍에서 월요일 밤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수염을 기른 30대 남성으로 묘사된 용의자가 커피숍에 들어와 총을 겨누고 시계를 빼앗은 뒤 대기 중이던 차량에 달아났다고 발표 했습니다. 당국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사용자와 관련된 3건의 강도 사건이 토요일 이후 보고됐다고 말했지만, 이들이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각각 예방 조치를 취했고 공공장소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라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토요일 저녁, 한 21세 남성이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중고폰을 팔려고 했고 챔플레인 하이츠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판매자가 도착했을 때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두 명의 남자를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밴쿠버 경찰국은 "그들이 그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흉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때린 뒤 곰 스프레이로 그를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피해자는 부상을 입어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발표 했습니다. 또 다른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인 30대 남성은 일요일 정오쯤 중고 아이폰 2대를 팔기 위해 같은 동네 사람을 만나기로 했고 10대 소년으로 묘사된 용의자가 전화기를 잡고 도망쳤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애디슨 경관은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계획이라면 더 안전한 장소 혹은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장소에서 만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Vancouver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