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큰 체격 때문에 PNE에서 쫓겨난 엄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62회 작성일 22-08-30 19:06본문
큰 체격 때문에 PNE에서 쫓겨난 엄마
한 평범한 가정의 엄마가 PNE에서 가족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려다가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만에 PNE로 여행을 떠난 클레어 보우먼 가족은 한동안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당황스러운 사건이 있었는데요. Dizzy Drop이라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다 함께 한 시간을 기다려 탑승했는데, 보우먼의 안전장치가 잠겨지지 않는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직원이 와서 조금 더 세게 밀어붙여 보려고 시도했지만 아무리 해도 잠겨지지 않았고, 보우먼은 자신의 체격 때문임을 깨닫고 당황하며 “오, 내가 너무 뚱뚱한가 봐요”라고 말했습니다. 보통은 이와 같은 말에 놀이기구를 탓하며 고객이 속상하지 않게 응대해줄 텐데요. 해당 직원은 그저 그녀의 말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보우먼은 평소에도 체격이 큰 사이즈의 사람들이 인간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는데요. 이번 경험도 그에 포함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보우먼은 이러한 경험이 누군가에겐 아주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다시는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게 할 수도 있다며 직원의 응대를 아쉬워했습니다.
보우먼이 자리에서 나오게 된 후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시 좌석을 옆으로 이동해야했는데요. 보우먼은 바깥으로 안내되며 “정말 어색했다. 내가 몸집이 큰 잘못인 것 같았다”고 생각했고, 놀이기구 탑승을 마친 아이들이 “엄마는 왜 못 타요?”라고 물어 계속해서 곤란함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PNE측은 “안전장치를 찰 수 없는 사람들에게 유감을 표하라고 직원에게 가르쳤다”며 “고객이 안전장치 문제로 탈 수 없음을 확인하게 되면 이를 효율적으로 알려줄 수 있도록 지시했다. 당황스러움을 줄이기 위해 긴 설명보다 상황에 더 많은 관심을 끌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직원 교육을 재차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pne_playland/인스타그램)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