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컬리지, 기숙사 건설 계획

더글라스 컬리지, 기숙사 건설 계획

뉴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더글라스 컬리지가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건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23일 화요일, 더글라스 컬리지는 내년 2023년 여름에 시작될 건설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에 따르면 캠퍼스가 위치한 뉴웨스트민스터에 학교 시설 및 학생용 숙소로 쓰일 20층짜리 건물이 들어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관에는 침실을 구비한 총 368개의 원룸, 2룸, 4룸 등이 혼재되어 배치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공부 및 작업 공간, 교실, 실험실, 사무실, 식당, 주차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앤 강 고등교육 기술 교육부 장관은 “더글라스 컬리지 학생들은 장시간의 통학과 비싼 월세라는 장벽을 없애기 위해 저렴한 숙소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캐시 덴튼 더글라스 컬리지 총장은 이 새롭고 “독특한” 공간은 접근하기 쉬울 것이며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훗날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새로 짓게 될 건물에는 2억 2,250만 달러의 큰 비용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 2억 2,330만 달러는 주에서, 나머지는 더글라스 대학에서 지출하게 될 예정입니다. 

건물의 완공은 2026년 여름쯤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Googl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