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죽은 채 발견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죽은 채 발견

그레이터 밴쿠버 동물원은 이번 주 울타리를 고의로 절단한 후 울타리를 빠져나온 늑대 중 한 마리가 길가에서 죽은 채 발견됐으며, 또 다른 늑대는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랭리의 Aldergrove 커뮤니티에 있는 동물원은 환경 보호 관계자들이 늑대를 찾는 동안 3일 동안 문을 닫았는데, 랭리 RCMP는 누군가가 늑대의 울타리를 고의로 훼손했을 때 늑대가 풀려났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메니타 프라사드 동물원 부소장은 시설 주변 울타리와 9마리의 회색늑대와 6마리의 새끼를 수용한 울타리가 고의적으로 절단돼 탈출이 허용됐다고 말했습니다. 랭리 RCMP는 늑대의 울타리 파손과 관련된 불법 입국 및 반달리즘 사례로 보이는 것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늑대들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울타리에 손상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시점에서는 감시가 없기 때문에 그들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나타내거나 정보를 의심하는 어떠한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사드는 기자회견에서 알더그로브 264번가 옆에서 치아라고 불리는 3살 된 암컷 늑대가 죽은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한 살배기 암컷 늑대인 템페스트가 아직 실종 상태이며 동물원 근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사드는 템페스트가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 늑대라고 말하지만, 이 동물을 보는 사람은 누구든 자신에게 접근하지 말고 당국에 전화를 걸어 위치를 보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사드에 따르면 동물원은 토요일에 다시 문을 열 계획입니다. 실종된 늑대를 보는 사람은 누구나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고 즉시 1-877-952-7277로 모든 밀렵꾼과 오염자 신고 전화(RAPP)에 신고할 것을 권장합니다.

(사진=Greater Vancouver 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