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리스트, 월세 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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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크레이그리스트, 월세 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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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53회 작성일 22-08-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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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리스트, 월세 사기 주의

 

월세가 정말 저렴하게 올라왔다? 그럼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경찰은 밴쿠버 세입자들에게  크레이그리스트 및 여타 웹사이트 등을 통한 잠재적인 사기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버나비에 사는 한 남성의 신분이 도용당하며 크레이그리스트의 가짜 ID로 사용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었는데요. 남성의 말에 의하면 지난 2021년에 다크 웹을 통해 신원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후 그의 신원으로 생성된 가짜 ID는 밴쿠버에서 세입자를 찾는 집주인으로 가장해 다양한 사기극에 이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남성은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가짜 운전면허증과 여권, 크레이그리스트 광고 등을 모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잠재적 세입자들이 옳은 일을 해주었다. 이들은 크레이그리스트를 통해 계속 연락을 하는 대신 의심을 품게 되었고, 해당 사람을 직접 만나고자 했다”며 “이렇게 함으로써 사기꾼에게 돈을 보내는 일을 막았을 뿐 아니라 신분 도용을 당한 피해자에게 온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임대 희망자에게는 가짜 운전면허증과 위조 여권 사본까지 보내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나비 RCMP는 다음과 같은 경우, 사기일 가능성을 의심해보라고 전했습니다. 

 

-다른 비슷한 곳보다 월세가 저렴하다.

-정식 계약 없이 보증금을 남겨야 한다.

-해외의 누군가에게 입금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문의하자 개인 경제 정보를 입력하라는 웹사이트가 첨부된 이메일을 받았다.  

-광고가 부동산의 외부만 보여주거나, 실제 주소와 일치하지 않는 사진을 보여준다. 

 

또 버나비 RCMP는 해당 주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해 실제 이미지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또 방문 예약 시 집주인의 참석 여부를 확인하고, 새로운 개발에 따른 임대일 경우 건축업자에게 연락해 소유권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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