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IT 버나비, 학생용 임대주택 세울 것

BCIT 버나비, 학생용 임대주택 세울 것

BCIT 버나비 캠퍼스가 학생들이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임대주택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정부의 자금을 지원받은 상태로, 총 464개의 침대를 포함, 12층 규모의 목제 건물이 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BCIT와 버나비시 사이에서 2018년 이사회를 통해 처음 승인된 BCIT 캠퍼스 50년 계획에 요약된 비전과 목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서(MOU)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계획은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캠퍼스 내 거주 구역, 식당과 카페, 사무실, 연구 시설, 조명 설치 등 학문적 목적을 위한 광범위한 지원을 요하고 있습니다. 

시 정책에 따르면 건물의 높이는 121피트로 제한되는데, 업무협약서는 일부 영역에서 더 높은 건물 높이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하는 등 캠퍼스 계획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또 BCIT는 장기적인 성장을 통해 자체 캠퍼스가 기존의 경계를 넘어 더 크게 확장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일제 학생 등록의 경우 현재 1만 5천 명 수준에서 2041년까지 2만 명에서 2만 5천 명 사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를 위해 캠퍼스 내 밀도와 건물 높이뿐 아니라 총면적도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사진= Googl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