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칠라노 야외 수영장, 차질 없이 재개장

키칠라노 야외 수영장, 차질 없이 재개장

밴쿠버는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키칠라노 야외 수영장이 곧 재개장하므로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키칠라노 수영장은 지난 1월 폐쇄된 후 오는 BC데이 연휴를 앞두고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폭염이 찾아오는 가장 더운 시기에는 수영장 문을 열지 못하지만, 수영장 개장을 앞둔 이번 주말에도 여전히 30도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수영장은 지난 1월 7일 폭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폭풍 해일로 수영장 물이 바다로 빠져 나가고, 큰 파도가 수영장을 덮쳐 시설물이 파괴되었으나 재개장 날짜에 맞춰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키칠라노 수영장은 밴쿠버에서 유일한 해수 수영장으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있는 곳입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