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에서 벌어진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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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44회 작성일 16-06-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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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에서 벌어진 비극
지난 주말,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새벽 2시 경,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게이 클럽에서 터졌습니다. 
총격은 단발로 끝난 게 아니라, 말 그대로 난사. 이 사건으로 인해 50명이 사망했고, 5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는 2007년에 일어난 조승희 버지니아 텍 총기 사건 이후 최악의 참사입니다. (당시 사상자 30여 명)
범인은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29세)으로 밝혀졌습니다. 
범인은 끝까지 저항하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결국 사살당했다고 합니다.
범인이 죽어 범행 동기를 직접적으로 캐낼 순 없었으나,
범인의 아버지는 이번 사건은 종교와는 상관없고, 동성애자를 혐오해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NBC 뉴스는 범인이 사건을 일으키기 직전 911에 전화해, IS에 대한 충성 서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입수해 보도했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이것이 실질적으로 IS와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개인적으로 IS에 대한 추종심을 드러낸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정황 증거상 테러로 간주하고 면밀히 살피겠다는 수사 방침을 밝혔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잔인한 범죄 행위에 대해 분노를 표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국 총기 소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진 출처: pixab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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