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반게리온 작가, 소녀상을 "더럽다"고 조롱하여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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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l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23회 작성일 19-08-13 21:14본문
일본 유명만화 중 하나인 '에반게리온'을 모두다 알고 계실텐데요. 이 작가인 사다모토 요시유키는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소녀상을 두고 '더럽다'라고 비하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더러운 소녀상, 천황의 사진을 불태운 다음 발로 밟는 영화. 그 나라의 프로파간다 풍습. 대놓고 표절!”이라며 “현대 예술의 재미, 아름다움, 놀라움, 기분 좋음, 지적 자극이라곤 전무한 저속함과 지겨움 밖에 없다”는 글을 적었는데요. 이로 인해서 수많은 비난 여론에 직면하자, “난 한국 아이돌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것은 솔직히 아름답다고 말한다”면서 “소녀상은 조형물로서의 매력이 없고 지저분하다고 느꼈다. 실제로 본다면 다르려나? 모델이 된 분에게 죄송하지만, 예술로서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또 다른 트윗을 남겼습니다.
또한 2020년 개봉 예정인 '에반게리온'신작을 기다리는 한국인들에게 "보고 싶으면 봐도 되고, 보기 싫으면 안 봐도 된다. 난 상관없다"라고 하고선 "그런데 보지 말라고 해도 볼거 잖아, 최종회고, 분명히 엄청날 것이니까"라는 자신감과 함께 한국팬을 조롱하는 듯한 트윗을 남겼습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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