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ps to Shore: King of the Sea 2017

세계 최대 규모의 일본 범선 '카이오 마루(Kaiwo Maru)'가 오는 3일에 리치몬드에 있는 개리 포인트 공원(Garry Point Park)를 찾는다는 소식입니다. '바다의 귀부인'으로 불리는 카이오 마루는 일본 항해훈련소 소속 교육 훈련용 범선으로 길이 110m, 높이 55m, 전체 2천 500톤 규모며 약 200여 명이 탈 수 있습니다. 이번 캐나다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맞춰 리치몬드에서도 무료 페스티벌을 여니, 페스티벌도 참여하시고 카이오 마루도 구경하세요! 말콤 브로디(Brodie) 리치몬드 시장은 "2004년 이후로 카이오 마루의 첫 방문"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대형 범선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페스티벌 기간 중 5월 5일과 6일에는 카이오 마루 투어도 할 수 있는데, 탑승 패스는 수량이 제한되어 있고 선착순으로 발급해 주기 때문에 일찍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최측은 "선원 2백여 명이 한몸이 되어 대형 범선의 거대한 돛을 펼치는 '세일 드릴' 훈련이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며 이번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세일 드릴 훈련을 놓치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페스티벌은 5월 5일(금)부터 5월 7일(일) 동안 진행되며, 불꽃놀이(5월 6일 밤 9시 5분), 라이브 음악, 콘서트, 마켓, 푸드 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페스티벌 일정 확인하러 가기 (클릭)
 
<Ships to Shore: King of the Sea 2017>
장소: Garry Point Park, Richmond
~언제~
무료 페스티벌: 2017년 5월 5일 - 5월 7일
카이오 마루 무료 투어: 5월 5일 - 5월 6일까지 (스케줄 참조)
불꽃놀이: 2016. 05. 06.(토) at 9:05 pm

 
(사진 출처: 카이오 마루 페이스북, 리치몬드 캐나다 150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