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함께 즐기는 공연!

뽕짝 !
세상의 모든 슬픈 노래는 다 뽕짝이여 !
중2병 의사와 정신 나간 환자들의 뽕짝 메들리
손주부터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함께 즐기는공연!
창단 28주년을 맞은 극단 하누리가 2017년 힐링드라마 연극<뽕짝>을 무대에 올린다. <뽕짝>은 한국소재극단 은행나무에 소속된 강병헌 작가가 정신과 전문의 김흥모 원장의 자문을 받으며 완성한 작품으로, 지난 2012년 경기도립극단의 ‘정신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연된바 있으며“‘소통과 치유’로서 문화예술의 진면목을보여줬다.”는평을받았다.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을 넘어 궁극적인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정신적인 상처를 받는다. 우리는 이 상처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 아파하는 정신 장애인들을 쉽게 ‘비정상’으로 규정 짓는다. 그리고 우리가 대중 매체를 통해 접하는 정신 장애인의 모습은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독일 비행기 추락사고의 범인으로 지목된 우울증 환자 부기장, 사이코패스로 밝혀졌다는 범죄자들처럼 극단적이거나 부정적인 모습이다. 사건중 겨우1% 정도가 정신 장애인에 의해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무슨지진, 태풍, 화산터진것처럼 호들갑을떤다. 조금 아플뿐인 정신 장애인을 위험한 사람으로 낙인 찍는 것이다. 과연 비정상인과 정상인의 구별은 무엇인가? 나의 정상을 증명하기 위해 조금 다른 사람들을 ‘비정상’으로 규정짓고 배척해 온것은 아닐까? 어쩌면 우리는 이미 가슴속 생생한 감정을 폐쇄병동에 가둬놓은 ‘비정상’ 일지도 모른다. 연극‘뽕짝’은 관객을 웃기고 울리며 내면의 대립과 모순이 화해와 통합으로 변하게한다.
10월5일부터 7일까지 힐링드라마 ‘뽕짝’’을 밴쿠버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극단 하누리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만날 온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 드라마 ‘뽕짝’ 작품에도 귀사의 아낌없는 후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