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어떻게 해야 피부를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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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샤워, 어떻게 해야 피부를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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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997회 작성일 17-11-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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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피부 관리, 긴장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는 샤워. 보통은 아침 일어나서, 그리고/또는 밤에 잠들기 전에 샤워를 하고 청결을 유지하는데요. 깨끗이 씻는다고 너무 오래, 그리고 빡빡 닦았다간 오히려 피부에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샤워에도 반드시 지켜야할 몇 가지 규칙이 있다는 사실! 내 샤워 습관, 올바르게 잘하고 있는 걸까요?

▶ 적절한 샤워 빈도는? = 가을이나 겨울처럼 건조한 계절이 찾아오면,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샤워 후 로션 등의 보습제를 바르는 건 필수! 원래 우리 피부의 수분 함량은 15 - 20% 정도. 하지만 바람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 그리고 동장군이 찾아오는 겨울엔 피부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날이 차니 봄이나 여름보다 더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게 되는데요. 안타깝게도 이렇게 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게 됩니다. 또 대부분 샤워를 할 때 바디워시, 비누 등을 쓰는데요. 이 바디워시/비누도 2 - 3일마다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매일 같이 하면 쉽게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매일 씻는 분들은 그냥 물로만 헹궈내는 것이 피부에는 더 좋습니다. 만약 때밀이를 종종하신다면, 샤워를 하실 땐 꼭 순한 바디워시/비누를 쓰시기 바랍니다.

▶ 적절한 물 온도는? = 샤워를 할 때 적절한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1 - 2도 정도 높은 37 - 38도입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 속 수분을 빼앗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흔히들 처음엔 따듯한 물로, 마무리는 찬물로 하라는 이유도 바로 이것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 온도가 뜨거우면 모공이 확장되고 긴장이 완화되면서 피부도 늘어지게 되는데요. 장시간 뜨거운 물에 노출이 된다면 지나치게 피지가 빠져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또 탄력을 잃을 수 있게 됩니다. 찬물 샤워의 효과는 모공을 축소시키고, 피부의 탄력도 유지시켜 준다는 점!

▶샤워를 해야 하는 순서는? = 샤워를 할 때 세안부터 하시나요, 아니면 머리부터 감으시나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순서는, 바로 머리를 감고 난 뒤에 세안을 하는 것입니다. 세안을 먼저 한 뒤 머리를 감을 경우, 머리를 타고 흘러내린 샴푸가 완벽히 씻겨나가지 않아서 피부에 남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샴푸나 린스가 다 씻겨나가지 않고 피부에 남게 되면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는 두피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데요. 샴푸를 한 뒤 대충 거품들 다 없어졌다고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적어도 3분 이상 꼼꼼히 물로 헹궈야 샴푸 잔여물(예> 계면활성제)이 남지 않아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비누칠보다 헹구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사진=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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