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오염 치즈, 리콜 들어가…

BC주 질병관리본부(BCCDC: BC Centre for Disease Control)가 BC 주민들에게 대장균에 감염되었을지도 모르는 치즈에 대해 경고하였습니다.
BCCDC는 8월과 10월 사이에 이 지역에서 총 5명의 사람들이 대장균에 감염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집에 '리틀 퀄리컴 치즈웍스(Little Qualicum Cheeseworks)'의 퀄리컴 스파이시 치즈(Qualicum Spice cheese)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납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은 2019년 4월 24일까지가 유통기한인 제품입니다.
BCCDC는 "이 치즈의 샘플들이 대장균에 오염이 된 것을 발견하였다. 오염 원인과 정도를 계속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저온 살균을 하지 않은 퀄리컴 스파이스 치즈는 BC주 전역에 유통 되며 식료품점, 파머스마켓, 와이너리, 레스토랑, 직영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리틀 퀄리컴 치즈웍스는 자발적으로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있으며 현재 이 제품 외에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니 그 외 제품은 폐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장균 감염 후 대개 1~10일 내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 위경련
  
• 설사 또는 유혈 설사
  
• 구토
  
• 두통
  
• 미열
  

만약 이 치즈를 섭취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상관 없지만, 병이 난 경우 다음 방식을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1. 따뜻한 물과 비누로 손 씻기
2. 수분 섭취
3. 유혈 설사를 하거나 증상에 걱정이 된다면 811번으로 HealthLinkBC에 전화
4. 항생제 및 지사제는 의사·약사 처방 없이 사용 금지
 
 
 
(사진 = BCCD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