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의 새해1월 부동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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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16회 작성일 20-03-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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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A의 새해1월 부동산 시장

음력설이 있었던 새해1월의 GVA 부동산 판매량은 2019년 12월에 비해 눈에 띄게 저조했는데, 1월동안 나빴던 날씨와 코로나바이러스 발발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결과인 것 같다.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REBGV) 의 2020년 1월 통계보고에 따르면 주거용 주택이 총 1,571가구가 팔려서 판매량으로만 본 절대판매율이 2019년1월보다 42.4% 상승, 작년 12월보다는 22.1% 하락을 보였다. 이 것은 지난10년간의 평균보다9.5% 높아 강한 회복세를 보여줬던 1달전에 비해, 현저히 저조하여 지난10년간의 평균보다7.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예상보다 많이 내려간 공시지가를 받고 집주인들이 리스팅을 꺼려하기 때문에 리스팅량이 감소한 현상이다. 1월에 새로 리스팅된 집들은 3,872가구로 2019년 1월보다 20.1% 감소했고 이것은 1월의 과거 10년 평균에 비교해서 17.4% 감소한 양이다. 현재 리스팅 총량은 8,617가구로 10,808가구였던 작년 1월에 비해 20.3%가 감소한 량이다. 수요는 과거 10년평균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리스팅 공급량이 부족한 현상이 앞으로 가격상승을 유도할지 지켜볼일이다.

이 기간 전체적인 리스팅대비 판매율은 18.2% 였고, 대개 분석가들은 판매율이 일정기간동안 12%미만을 유지하면 가격하락의 압력을 받는다고 말한다. 종류별로 보면 리스팅수 대비 단독주택판매율이 11.6%, 타운홈이 22.6%, 콘도가 23.9%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2019년 12월 결과에 훨씬 못미치는데, 1월동안 나빴던 날씨와 코로나바이러스 발발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결과인 것 같다.

12월 메트로 벤쿠버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431,200으로 작년 1월 보다 1.7% 하락했고 콘도 평균가격은 $663,200로 2019년 1월 보다 1% 하락했으며, 타운홈 평균가격은 $782,500으로 2019년1월 보다 0.7% 하락했다. 월별로 보면 각각 육개월전보다 1%, 1.5%, 1.6%가 주택 종류순서별로 상승했다. 달리 말하면 대략 6개월 전부터 조금씩 회복한 판매율과 함께 줄어든 새 리스팅량에 힘입어 가격이 조금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할수 있다.

 

 

모기지이율 하락

모기지시장은 다시 대출이자를 내렸는데 ratehub.ca에 올라오는 5년 고정 모기지 최저율이 2.44%까지(2월 13일 검색) 떨어진 것이 보인다. 나빴던 날씨와 코로나바이러스 발발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것이 사실이지만 그동안 바닥을 보인 집값과 대출이율하락으로 봄부동산 시장이 바이어들에게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같다. 다만 새리스팅량의 감소로 판매가 늘지 못할 것이 예상된다. 

럭셔리 부동산

미중무역전쟁과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선거, 코로나 바이러스 파동등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전세계 럭셔리 부동산도2020년부터 바닥을친 가격에서 조금씩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벤쿠버에는 특히 외국바이어들에게 2016년에는 15% 2018년에는 20%의 추가 취득세가 현정부에 의해 부가되었고, 중국바이어들도 많이 감소하여 럭셔리 마켓은 앞으로도 한동안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벤쿠버 럭셔리 마켓은 2020년에 평균가격이 5% 하락이 예상되어 로칼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출처]

전화: 604-868-2047

이메일: conniekim@royalpacif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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