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보건부, “신규 확진자 7명 추가… BC주 누적 확진자 수 총 39명”

BC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점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진행된 정기 브리핑에 따르면, BC주에 신규 확진자가 7명 더 늘어나며 누적 확진자 수가 총 39명이 되었습니다.

BC주 보건부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린 밸리 요양원 직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현재 자택 격리 조치가 취해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 검사했으나 다행히 요양원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에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린 밸리 요양원은 거주자, 직원 포함 전원 모니터링 및 검사를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부터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여행을 하고 돌아온 이들로, 1명은 60대 여성으로 이집트 여행을 다녀왔고, 1명은 40대 남성은 독일에서 귀국했으며, 마지막 1명은 90대 남성으로 그랜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을 탔던 사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C 보건부 측은 “나머지 2명은오늘 막 밝혀진 사례로, 1명은 90대 남성이며 입원 중에 있다”며 “아직 어떻게 감염되었는지 조사가 끝나지 않아 말씀드릴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1명은 40대 남성으로 현재 자택 경리 중이며 제2의 지역 사회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