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피해 본 기업, 최대 75% 고용 유지 지원금 받을 수 있어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본 기업, 최대 75% 고용 유지 지원금 받을 수 있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25회 작성일 20-03-30 13:59

본문

"대기업, 중소기업, 비영리단체, 자선단체 등 기준 충족 시 모두 자격 주어져"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30일 오전 정기 기자 회견을 통해, 코로나19에 의해 영향을 받은 사업체들은 규모에 상관없이 수입이 30% 이상 감소한 업체는 고용 유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주에 논의되어 발표했던 ‘캐나다 긴급 임금 보조금(Canada Emergency Wage Subsidy)’의 자격 기준에 대한 세부 사항이자 공식 발표였는데요.

  

연방 정부는 이미 정리해고를 피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임금 보조금을 급여의 10%에서 75%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뤼도 총리에 따르면, 이 지원 프로그램은 3월 15일자로 소급될 것이며, 최대 3 개월 동안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0일 발표에 따르면, 직원 수(10명이든, 1천 명이든)에 상관없이 수입이 30% 이상 감소하면 신청할 자격이 주어지며, 정부는 직원 월급의 75%를 직원당 최대 주 $874로 제한하여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지원책은 비영리 단체와 자선 단체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추가 사항은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업들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제공되는 해당 보조금을, 지난 2주 동안 해고된 근로자들을 재고용 하는 데에 사용하도록 요청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한 모든 돈이 직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제도를 악용하려는 기업들에게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독립 기업 연합-CFIB(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는 월요일, 사업체들의 재정 문제가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CFIB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 5곳 중 1곳만이 영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5곳 중 2곳은 영구 영업 중단을 우려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CFIB는 지난 주말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회원들의 4분의 1이 4월에, 임대료와 같은 고정 비용의 일부를 충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비즈니스 위원회(Business Council of Canada) CEO Goldy Hyder는 "수입 감소를 경험하고 있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 임금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은 추가적인 해고를 방지함과 동시에 고용주와 고용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구제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조: Financial Post


(사진= 저스틴 트뤼도 총리 유튜브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비비큐
nature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80건 535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BC주, “추가 확진자 수 25명... 총 누적 확진자 수 1291명”

BC주 보건 당국이 7일 정기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 25명, 추가 사망자 4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291명, 총 누적 사망자 수 43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은 603 명, 프레이저 보건 지역 458 명으로 증가했고, 나머지는 추가 변동 사항 없이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 지역...

써리 버스 운전기사, 확진 판정

써리 버스 운전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해당 운전기사가 운전한 차량, 방문했던 모든 근무지를 철저하게 소독하고 방역했다”며 “운전기사는 현재 자가 격리를 하며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더 ...

밴쿠버 공원청, “스탠리 파크, 차량 진입 금지”

밴쿠버 공원청(VPB: Vancouver Park Board)이 오는 8일 정오부터 스탠리 파크 차량 입장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밴쿠버 공원청 측은 “지난 주 주차장을 폐쇄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차를 끌고 나와 드라이브를 하고 길가에 불법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

RapidBus, 노스쇼어 지역 노선 운행 시작

트랜스링크의 급행 버스인 RapidBus의 노스 지역 노선, R2 Marine Drive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R2 노선은 웨스트밴쿠버에 있는 Park Royal에서 노스밴쿠버에 있는 Phibbs Exchange 사이를 Marine Dr., 3rd St., 그리고 Main St.를 타고 이동하는 버스입니다.정류장은 ...

레이디 가가, One World Together at Home 웹 콘서트 개최

시민 운동 단체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과 세계 보건 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유명 가수 레이디 가가와 함께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해당 콘서트는 코로나19 대응 자금을 모금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위로하자는 ...

캐나다의 보건부, 비의료용 마스크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확산 막을 수 있어

캐나다의 보건부 최고 책임자인 테리사 탐 박사는 국민들이 COVID-19의 확산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비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추가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탐 박사는 월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COVID-19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이에 따른 결과가 계속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quo...

밴쿠버 공원청, “지난 주말, 경고 700 건 이상”

밴쿠버 공원청(VPB: Vancouver Park Board)이 지난 주말 동안 발부한 물리적 거리두기 경고 횟수가 700건 이상이 된다고 전했습니다.지난 주말 날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밴쿠버 방파제, 해변, 공원 등으로 나와 일광욕을 즐겼습니다.BC 주 보건 당국은 “산책은 좋지만 반드시 타인과 물리적 거리를...

캐나다 은행들, 신용카드 이자율 낮춘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재정난에 휘청거리자, 캐나다 은행들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BMO, TD CIBC, Scotiabank 등 캐나다 주요 은행들은 상환 기간을 연기하고, 신용카드 이자율을 낮추는 등 많은 손님들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BMO의 경우 손님들 상황에...

미국 정부, “코로나19로 취소된 항공편은 의무 환불”

미국 운수부(DOT: Department of Transporation)가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은 미국 항공편 관련 환불 규정에 대한 개선 명령을 내렸습니다.미국 운수부 측은 “미국에서 출발, 도착, 경유 등 미국을 거치는 모든 항공편 중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무기...

BC 주, “총 누적 확진자 수 1266명, 누적 사망자 수는 39명”

5일 기준, 추가 확진자는 26 명, 6일 기준 추가 확진자는 37명으로, 6일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66 명, 누적 사망자 수는 39 명입니다.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은 586 명, 프레이저 보건 지역 450 명,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 지역 ...

보리스 존슨 英 총리, 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중환자실로 이동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증상 악화로 런던 한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입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증상이 열흘 넘게 잡히지 않고 오히려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6일(현지 시간) 오전, 존슨 총리의 상태가 안 좋아져, 의료진의 조...

VIA Rail, 밴쿠버-토론토 노선 중단 2 달 연장

캐나다 대륙을 횡단하는 열차 VIA Rail이 밴쿠버-토론토 노선 운영 중단을 2 개월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VIA Rail 측은 6일 오전, “이동 제한 조치, 물리적 거리 조치 및 격리 조치 강화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며 “...

CERB, 24만 명 신청... 1인당 주 5백 불, 최대 16주 간 지원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 정기 언론 브리핑을 통해 “6일, 캐나다 긴급 대응 보조금(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에 24만 명이 신청했다”며 “아직 신청 자격이 없으신 분들도 곧 신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매일 저녁 7시, 의료진을 응원하는 함성 소리

최근 저녁 7시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함성을 지르는 소리를 들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소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및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지지를 표하기 위해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입니다. 처음 이 이벤트가 시작된 도시 중 하나는 캐나다의 밴쿠버인데요. ...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CERB) 현재 신청 가능

캐나다 비상 대응 혜택(CERB-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신청이 현재 온라인에서 접수 가능합니다.연방정부에 따르면 COVID-19로 소득을 잃은 캐나다인(Canadians)은 신청일부터 영업일 기준 3~5일 이내에 해당 비용 지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격을 갖춘 대부분의 캐나...

사진으로 배우는 EI 온라인 리포트! 참고 가이드 A - Z

※ 본 글은 고용 보험( EI) 온라인 리포트 참고 가이드입니다. 고용 보험 온라인 리포트 진행 방법은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르게 적용될 수 있고, 이 때문에 이 글에선 누락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서비스 캐나다 웹사이트 안내 지문을 꼭 잘 읽어 보고 진행하세요. 읽지 않음으로써 생긴 불이익에는 CBM은 어떠...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