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타던 외국인 3명 눈사태에 사망

스키 타던 외국인 3명 눈사태에 사망

눈이 쌓이고 여전히 추운 날씨가 유지되며 스키 타키엔 더없이 괜찮아 보이는 날이었는데요. 눈사태가 발생해 스키를 타던 사람들을 덮쳐 3명이 사망했습니다. 

눈하태는 BC주 남동부에 위치한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파노마라 지역에서 정오에 발생했습니다. RCMP는 “처음에는 그 지역에서 헬리스키를 타던 여러 명이 눈사태에 휘말렸다는 보고였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총 10명의 사람들이 내리막길에 붙잡혀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세 명은 사망했으며 4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부상을 입은 사람 중 한 명은 이 그룹을 이끌던 가이드로 알려졌습니다. 

RCMP 측은 “구조 작업은 수색 구조팀과 파크스 캐나다와 함께 시작했으나 매몰되었던 사람들이 모두 확인되며 중단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망한 이들의 신분은 모두 외국인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RCMP가 가족과 대화할 수 있을 때까지 공개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여러 지역에 걸쳐 지반의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경고를 주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BC주에서도 2023년 눈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