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국제공항, 북미 최고 공항 선정

항공 서비스 전문 조사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 국제공항(YVR)은 캐나다에서 2번째로 큰 공항으로 이번까지 포함해 11년 연속으로 북미 최고 공항으로 꼽혔습니다.

또 세계 최고 공항 순위에서는 13위를 해, 지난 2018년(17위)보다 4 계단을 뛰어 올랐습니다.

2010년대 초반에 밴쿠버 국제공항은 세계 최고 공항 Top 10에 들며,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과 홍콩 국제공항과 경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간엔 세계 각지에서 여러 공항이 치고 올라와 밴쿠버 국제공항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올해도 세계 최고의 공항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으로 꼽혔으며, 그 뒤로 도쿄 하네다 공항, 도하 호마드 공항, 서울 인천 공항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은 세계 공항 순위에서 42위, 몬트리올 피에르 엘리엇 트뤼도 국제공항은 5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스카이트랙스의 공항 순위는 이용객들의 편의와 공항 디자인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밴쿠버 국제공항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