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CEWS 수혜 기간, 8월 말까지 연장”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캐나다 긴급 임금 보조금(CEWS: Canada Emergency Wage Subsidy) 수혜 기간을 2020년 8월 29일까지, 총 1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CEWS는 원래 6월 첫째 주가 마지막 수혜 기간이 될 예정이었으나, 8월까지 연장되며 많은 비즈니스들이 조금 더 고용 유지 부담이 조금 덜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3월에는 수익이 15%, 4월과 5월에는 수익이 30% 이상 감소한 기업에게 CEWS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러한 신청 자격 요건 역시 완화할 예정입니다.

경제 회복을 위해 여러 정책이 나오고 있는 만큼,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재개할 때 직원 고용에 최대한 부담이 없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BC주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대응 규제 완화에 들어가, 많은 비즈니스들이 제한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며, 현재 무료로 운영되는 버스들 서비스 역시 6월부터는 다시 유료로 전환되며 운영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합니다. 

▲ 몸이 안 좋으면(알레르기일지라도) 출근 및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합니다. 

▲ 타인과 신체적 접촉을 피하고, 타인과 2 m 이상 물리적 거리를 둡니다. 

▲ 자주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합니다.

또 기침, 미열 등 가벼운 증상이어도 811에 문의하거나 주치의와 상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의심되시는 분들은 무조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CPAC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