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공식적으로 비의료용 마스크 사용 권장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캐나다, 공식적으로 비의료용 마스크 사용 권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33회 작성일 20-05-20 14:51

본문

캐나다 보건부는 1월 COVID-19의 확산 이후, 마스크 사용 권고에 대한 입장을 여러번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회적 거리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곳에서는 수술용이 아닌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의 책임자 Theresa Tam 박사는 물리적인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울 때, 비의료용 마스크와 얼굴 덮개를 추가적인 보호장치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여기에 손씻기, 사회적 거리, 기침 예절이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스튄 트뤼도 총리 역시, 20일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마스크 사용 권고에 대해 언급하면서 항상 다른 사람과 2미터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은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의 마스크 권고와 가이드라인에 관련해, 다른 나라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캐나다는 당초 1월에 마스크 사용을 전면 금지할 것을 권고했으나, 나중에 바이러스가 무증상임에도 확산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 권고안을 업데이트한 바 있습니다. 


보건 관계자들은 마스크 착용자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으나,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때만 이와 같은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캐나다에서 마스크 정책과 지침을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계속 주장해 왔으며, 여기에는 토론토의 한 의사가 자신의 의견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바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마스크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숨을 쉬고, 기침하고, 말하는 동안 착용자의 체액이 튀지 않게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는 다른 사람을 보호해주고, 다른 사람의 마스크는 나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80%의 사람이 마스크를 쓴다면 COVID-19의 감염이 12분의 1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는데요. "마스크는 완벽한 보호책은 아니지만, 비용대비 효율적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Tam 박사는 정부가 오늘 중으로 공식 비의료용 마스크 권고사항과 지침을 온라인에 게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Anthem-2024
nature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17건 514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웨스트젯,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항공편 취소된 승객들 이제 전액 환불 가능”

웨스트젯,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항공편 취소된 승객들 이제 전액 환불 가능” 캐나다 유명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취소된 항공편 승객들에게 환불...

BC주, “8일 추가 확진자 9명... 누적 확진자 수 2659명”

BC주, “8일 추가 확진자 9명... 누적 확진자 수 2659명”BC주 정부가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6일 기준 14명, 7일 기준 6명, 8일 ...

노스밴쿠버 야시장, "2020 시즌은 취소... 2021년에 뵙겠다"

노스밴쿠버 쉽야드 야시장, 이번 시즌 취소…노스밴쿠버 대표 여름 이벤트인 노스밴쿠버 쉽야드 야시장(Shipyards Night Market)이 올여름에는 열리지 않는다고 발표하...

트랜스링크, “Waterfront 역, 교체 작업으로 3주 간 메인 에스컬레이터 이용 불가”

트랜스링크, “Waterfront 역, 교체 작업으로 3주 간 메인 에스컬레이터 이용 불가”트랜스링크가 6월 12일 금요일부터 Waterfront 역 에스컬레이터 교체로 3주 동안 메인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트랜스링크 측은 “중앙 홀과 플랫폼 사이를 잇는 에스컬레이터 ...

트뤼도 총리, “경찰 바디캠 도입 추진할 것”

트뤼도 총리, “경찰 바디캠 도입 추진할 것” 지난 5월 말 미국에서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비롯해, 지난 4일 뉴브런즈윅 주에서BC주&n...

Cineplex, "흑인 관련 작품들, 무료 스트리밍 이벤트 진행"

Cineplex, "흑인 관련 작품들, 무료 스트리밍 이벤트 진행"Cineplex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 흑인들을 지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ineplex 측은 "45편 영화를 엄선해 관객들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캐나다 보건부, “일부 손 세정제 리콜 조치”

캐나다 보건부, “일부 손 세정제 리콜 조치” 캐나다 보건부가 일부 손 세정제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사유는 손 세정제에 들어 있는 알코올이 산업용이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캐나다 보건부는 “산업용 에탄올은 일반적으로 손 세정제에 사용되는 알코올에는 없는 불순물도 들어...

밴쿠버 경찰, 오펜하이머 공원 성폭행 용의자들 재검거

밴쿠버 경찰, 오펜하이머 공원 성폭행 용의자들 재검거 밴쿠버 경찰으 오펜하이머 공원(Oppenheimer Park)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 관련 용의자 2명을 재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4월, 용의자들은 오펜하이머 공원에 있던 한 텐트로 들어가 총으로 위협하며 성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

그라우스 마운틴 하이킹, 22일부터 가능

그라우스 마운틴 하이킹, 22일부터 가능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가 하이킹 코스, ‘Grouse Grind(이하 그라우스 그라인드)’를 오는 6월 22일에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 측은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하이킹을 하셔야 할 것”이라며 “방역 수칙...

마이클 조던, “인종 평등을 위해 1억 달러 기부”

마이클 조던, “인종 평등을 위해 1억 달러 기부”세계적인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 "피부색과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위해 거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난 5월 25일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게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사건이 전 세계적으로 회자되며 수많은 사람들을...

메트로 밴쿠버 최대 규모 실내 놀이공원 오픈!

메트로 밴쿠버 최대 규모 실내 놀이공원 오픈! 메트로 밴쿠버 최대 규모 실내 놀이공원, Central City Fun Park(이하 센트럴시티 파크)가 지난 5일, 강화된 방역 조치와 함께 오픈하였습니다.놀이공원은 롤러블레이드장, 미니골프장, 오락실 구역, 볼링장 등 ...

BC주 출신 여성, 뉴브런즈윅주에서 경찰에게 총 맞아 사망...

BC주 출신 여성, 뉴브런즈윅주에서 경찰에게 총 맞아 사망...  지난 4일, BC주 출신인 26세 원주민 여성이, 뉴브런즈윅주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뉴브런즈윅주 에드먼스턴 경찰 측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4일 오전 4시 30분 경에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

5일, 밴쿠버 반인종차별 시위, 1000여 명 모여

5일, 밴쿠버 반인종차별 시위, 1000여 명 모여 5일 오후 4시,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항의 시위인, 반인종차별 시위가 열렸습니다.약 10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시위를 하였으며, 주최자는 Jacob Callender-...

BC주, “5일 추가 확진자 1명... 누적 확진자 수 2632명”

BC주, “5일 추가 확진자 1명... 누적 확진자 수 2632명” BC주 정부가 “5일 기준,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1명으로 집계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632명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데이터 수정이 있어서 4...

그라우스 마운틴, 단계적 리조트 재오픈 계획 발표

그라우스 마운틴, 단계적 리조트 재오픈 계획 발표 그라우스 마운틴이 6월 22일, 월요일부터 리조트 재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그라우스 마운틴 측은 “강화 조치를 해서 직원들과 손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며 “1 단계에서는...

BC주 교육부 장관, “코로나19로 교사들이 영구 해고되지 않을 것”

BC주 교육부 장관, “코로나19로 교사들이 영구 해고되지 않을 것”롭 플레밍(Rob Fleming) BC주 교육부 장관이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학생 수가 줄어 일부 교사들이 임시 해고 통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잘 안다”면서도 “하지만 이 임시 해고가 영구 해고로 전...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