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질병 관리 본부, “밴쿠버 국제 공항에서 코로나19 사례들 나와”

BC 질병 관리 본부, “밴쿠버 국제 공항에서 코로나19 사례들 나와”

BC주 질병 관리 본부(BCCDC: BC Centre for Disease Control)가 6월 한 달 동안 밴쿠버 국제 공항을 이용한 항공편들 중에서 총 6편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선 및 국제선 모두 포함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좌석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부터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자가 격리를 14 일 간 해야 하며, 자가 격리 계획을 입국 시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BC주 질병 관리 본부 측은 “확진자 근처에 앉았던 분들에게는 예전에 이미 직접적으로 연락을 취했다”며 “항공편 확진 사례 경우는 웹사이트를 통해 꾸준히 업데이트되니, 비행을 하신 분들을 잘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항공편을 이용하신 승객들은 14일 간 자가 격리를 하고 건강 체크를 잘하시길 권해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항공사 웨스트젯, 에어캐나다가 가운데 좌석들을 다시 오픈하고 대체 규제를 적용하였는데, 물리적 거리 유지가 가장 근본적인 예방책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는 우려가 된다”며 “반드시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손을 자주 씻고 최대한 타인과 거리를 유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다음은 6월에 나온 확진 사례 항공편 정보입니다.

국제선:

국내선:

자세한 내용은 BC주 질병 관리 본부 웹사이트(클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BC주 질병 관리 본부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