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 재정 위해, 연평균 9% 재산세 인상해야 할 수도…

밴쿠버시 재정 위해, 연평균 9% 재산세 인상해야 할 수도…

밴쿠버 시청에 제출할 예정인 새로운 보고서는 향후 몇 년 동안 예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연평균 9%의 재산세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보고서는 2024-2028년 예산 전망에서 수익 증가율이 3%에서 5%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차장을 비롯한 여러 주요 지역에서 수익 흐름이 감소했고, 전염병으로 인해 도시의 재정이 감소했기 때문에 낙관적이기는 해도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평균 재산세가 9% 인상되면 중앙 계층 부동산에 대해 연간 116달러가 추가되는 것과 같습니다. 전체 주택 중위수의 경우 198달러, 단독 가구 중위수의 경우 304달러, 상업용 부동산 중위수의 경우 511달러가 인상될 것입니다.

향후 5년간의 시 지출은 연간 7억 3천만 달러로 예측되는데, 이 수준의 프로젝트는 과거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인구 증가에 대응하여 새로운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기후 비상 조치 계획 등 도시 목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합니다. 

게다가, 밴쿠버는 향후 몇 년간 값비싼 인프라와 공공 시설의 리뉴얼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켄 심 시장이 더 많은 경찰관을 고용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도 예산이 더 필요합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