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1:1 차량 대여 서비스 Turo, BC주에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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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43회 작성일 20-09-21 18:47본문
1:1 차량 대여 서비스 Turo, BC주에서 승승장구
개인이 직접 차량을 타인에게 대여하는, 1:1 차량 대여 서비스 Turo가 지난 6월 BC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Turo는 자동차계의 에어비앤비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서비스로, 개인이 다른 개인에게 차량을 믿고 대여한 뒤 대여비를 받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은 더 다양한 차종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대여자들은 자신이 차를 안 쓰는 날에 차로 부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Turo 측에 따르면, 대여 예약 횟수가 주당 평균 16% 정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BC주에는 Turo 가입자가 약 7만 5천여 명, 대여 가능한 개인 차량은 약 600대 정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6월 기준, BC주 가입자는 약 6만 5천여 명, 등록된 대여 가능 차량 수는 약 400대.
Turo 측은 “평균 대여일은 3일 반 정도”라며 “개인 차량 대여자들은 그동안 약 평균 $1300 정도 부수입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동안 BC주는 교통과 이동통신 부문에 있어서 좀 뒤쳐져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매우 빠른 속도로 시장이 발전하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Turo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호스트가 평균적으로 버는 수익은 월 $620. 차를 쓰지 않는 기간에 대여를 하는 것도 좋은 부수입이 될 수 있습니다.
Turo에 등록된 차량은 ICBC 2백만 불 책임 보험을 자동으로 들게 됩니다 (차주 개인 보험에는 영향이 가지 않습니다).
Turo 측은 “기본적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회사는 차량들을 보유하고 관리, 주차 문제 등 여러 부분에서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며 “하지만 Turo는 개인과 개인의 차량 공유를 연결해 주기 때문에 유지비가 일반 차량 공유 서비스 회사보다 적게 든다. 라이드 공유 서비스와도 좋은 경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Turo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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