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트뤼도 총리, “코로나19 제2 차 파동, 이미 시작”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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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73회 작성일 20-09-24 09:48본문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3일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캐나다 이미 코로나19 제2 차 파동이 시작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다시 곡선을 평평하게 만들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제2 차 파동은 단순히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이미 진행되고 있다"며 BC주, 알버타주, 온타리오주, 퀘벡주에서 발생한 상황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가을의 문턱에서 이런 상황은 지난 봄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19 환자는 8월 중순에 하루 약 300건에서 지난 화요일 1,248건으로 전국적으로 급증했다고 밝히며, 캐나다의 많은 주 정부가 여름을 지나며 락다운을 풀고 경제를 재개시킨 뒤의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들 중 누구도 듣고 싶어하지 않았던 소식이란 걸 안다”며, “우리는 오늘과 내일의 확진자수를 바꿀 수 없다. 이 숫자는 2주 전에 이미 우리가 실행했거나 하지 않았던 행동들의 결과이기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지금 행동하는 것에 따라 10월 이후 겨울까지의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추수감사절 모임을 자제하고 크리스마스까지도 신경을 쓴다면 함께 제2 차 파동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간청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특히 국민 모두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올 가을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며,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과 접촉하면 이를 알려주는 정부의 COVID Alert 앱을 다운 받아 체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참조: CTV NEWS | Second COVID-19 wave has already started: PM in address to nation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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