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YVR, 7만 명 이상 입국 예상

금요일의 YVR, 7만 명 이상 입국 예상

12월 29일, 여행 계획을 세워두셨나요? 새해와 함께 다가오는 긴 연휴를 맞이하며 29일 금요일은 YVR에서 가장 바쁜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밴쿠버 국제공항(YVR)의 성수기가 이번 주말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VR의 자료에 따르면 12월 28일부터 1월 2일 사이 하루 평균 약 6만 7,516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가장 붐비는 날은 금요일로 7만 2,561명이 넘는 승객들이 이동할 예정이며 12월 31일과 1월 1일에는 각각 6만 7,110명과 6만 5,246명이 이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내선의 경우 가장 사람이 많은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일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을 오가는 항공편의 경우 오후 5시에서 8시 사이가 가장 붐비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12시 사이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여행의 경우 체크인 및 보안을 거치는 데 가장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예상됩니다.

긴 연휴 기간 동안 YVR을 통해 들어오는 승객은 총 40만 5천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 2019년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의 94%에 해당합니다.

(사진= @CBMyvette/C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