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복권, 장당 100불?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복권, 장당 100불?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복권이 나올 예정입니다. 당첨금이 가장 비싸다는 뜻이 아니라, 복권 자체의 가격이 가장 비싼 것인데요. 가격은 100달러 정도가 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Ontario Lottery and Gaming Corporation(OLG)에서 1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내건 새로운 복권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타리오와 캐나다 서부 일부 지역에서 구입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Duncan Hannay OLG CEO는 ““$100 Ultimate 복권은 온타리오에서 이전의 그 어떤 복권이 한 것보다 더 많은 백만장자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이 흥미로운 신제품은 복권 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림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많은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각 복권에는 즉석 스크래치 복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 12월 31일에 추첨이 진행될 40만 달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복권은 수량이 지속되는 한 상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캐나다 서부에서는 이미 Ultimate 복권이 6월부터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이 복권에는 상금 2천만 달러가 걸려있으며, 복권을 긁는 것으로 바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만 있고 추첨 요소는 없었습니다.

“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말이 떠오르는데요. 투자의 세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 말을, 복권에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진= olg.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