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육로로 입국할 때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필요”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캐나다 정부, “육로로 입국할 때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41회 작성일 21-02-09 14:45

본문

캐나다 정부, “육로로 입국할 때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필요”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2월 15일부터는 육로로 입국하는 사람들도 입국일 기준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제출하지 않고 입국할 시 1인당 3천 불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한객(snowbirds: 캐나다에서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와서 겨울을 나는 노인)들이 돌아올 때는 해당 사안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조치는 비필수 근로자들에게 적용되는 사항으로, 현재 육로를 이용해 캐나다에 입국하는 비필수 근로자 비율을 5%,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비필수 근로자 비율은 15%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다음부터 더 많은 물량의 화이자 백신이 들어올 것”이라며 “올봄에 수천만 회분의 백신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주부터 화이자 백신 물량은 대폭 증가해 매주 수십만 회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월 29일, 캐나다 정부는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겠다며 강력 조치를 발표하였습니다. 모든 입국자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캐나다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숙박하며 대기해야 합니다. 검사 및 숙박 비용 모두 자기 부담이며, 비용은 최소 2천 불 이상이 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 본인이 예약해 둔 숙박 시설이나 집으로 가 14일 의무 자가 격리를 마저 하면 되고,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정부가 지정한 시설로 가 14일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또 캐나다 정부는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현재 모든 국제선 항공편을 토론토·밴쿠버·캘거리·몬트리올 공항에만 이착륙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캐나다 주요 항공사들은 정부와 협의 하에 오는 4월 30일까지 캐리비안 해 및 멕시코 행 항공편을 모두 운영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의 지속적이 협조 요청과 당부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칙과 보건 지침을 제대로 안 지켜 주시는 분들이 있다. 지난해 연휴 때 해외 여행을 휴가차 다녀온 사람들도 수천 명”이라며 “이러한 조치는 비필수 여행을 자제시키고, 해외 유입 및 전파를 더 철저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비비큐
Coship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17건 433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캐나다 연방 정부, "CRB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지원 혜택 기간 연장"

캐나다 연방 정부, "CRB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지원 혜택 기간 연장"캐나다 연방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들의 혜택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금요일 기자 회견에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CRB(Canada Recovery Benefit)와 C...

캐나다, 여행객들이 묵어야 하는 공식 격리 호텔 발표

2021년 2월 22일 부터 캐나다로 입국하는 국제 여행객들은 지정 검역 호텔에 투숙하도록 의무화 되었으며, 공식 격리 호텔 리스트를 발표 했습니다. 캐나다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도착과 동시에 진행되는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는 중 지정 호텔 중 하나인 곳에서 최대 3일 동안 머물러야 합니다. 호텔은 브...

밴쿠버, 정부 지정 자가 격리 호텔 발표

밴쿠버, 정부 지정 자가 격리 호텔 발표연방 정부는 캐나다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부 인가 호텔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달 초, 보건 당국은 캐나다로 오는 국제선 이용객들을 위한 추가 조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2월 22일부터, 입국 시 두 번째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14일간의 자가격리...

18일 BC주 신규 확진 617명, 어제보다 190명↑

18일 BC주 신규 확진 617명, 어제보다 190명↑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기준 61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7만5327명이 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n...

캐나다 국경에서 허위 COVID-19 테스트를 제시 한 승객 2명에게 17,000달러 벌금 부과

캐나다 국경에서 허위로된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결과를 제시 한 혐의로 두사람에게 각각 수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 되었습니다. 캐나다 교통국은 이 두사람이 1월 23일 멕시코에서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 했으며, 두 사람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라 건강 상태에 대해 허위 신고를 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1년 시즌 개막은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시작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시즌을 미국-캐나다간 국경 폐쇄가 이어지는 상황에 맞춰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시작한다고 발표 했습니다.최소 4월 8일 부터 14일까지 열리는 LA에인절스와 뉴욕양키스, 4월 27일 부터 5월 2일 까지 워싱턴 네셔널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경기는 더니든에서 진행 하게 되며, 다...

캐나다 입국 예정자들, 지정 검역 호텔을 피하기 위한 틈새 방안 찾고 있어

캐나다로 입국 예정인 여행객들이 캐나다 정부 지정 호텔에서의 자가격리를 피하기 위해 이 새로운 규제를 피할 구멍을 찾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가 모든 입국 항공 승객은 사전 승인된 호텔에서 3박(및 요금부담)을 해야 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휴가를 계획 중인 일부 사람들은 이미 회피책을 찾고 있다는 것인데요.&n...

SFU, 사이버 공격 받아… 피해자 약 20만 명

SFU, 사이버 공격 받아… 피해자 약 20만 명 SFU가 소유하고 있던 한 서버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SFU에 따르면, 유출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에는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 등의&nb...

BC주, 주 비상 사태 역대 최장 기간 유지

BC주, 주 비상 사태 역대 최장 기간 유지 BC주 정부가 역대 최장 기간 주 비상 사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 비상 사태는 2020년 3월 18일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지난 16일 다시 한 번 주 비상 사태를 2주 연장하...

17일 BC주 신규 확진 427명, 어제보다 145명↑

17일 BC주 신규 확진 427명, 어제보다 145명↑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기준 42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7만4710명이 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를&n...

BC주 주택 매매, 2021년 1월부터 기록 경신

BC주 주택 매매, 2021년 1월부터 기록 경신BC주 부동산 협회(BCREA: BC Real Estate Association)이 최근 집계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에 BC주 주택 매매량이 최고&nb...

재택근무자 세금 공제 관련 가장 많이 묻는 질문 6가지 Q&A

만약 지난 한 해 재택 근무를 하셨다면 캐나다 정부의 재택근무 세금 공제(work from home tax deduction)를 받을 자격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COVID-19 유행에 따라 집에서 일해온 캐나다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2021년 세금 납기에 앞서 공개된 바 있습니다.이에 따라 캐나다 국세청(C...

캐나다 국세청, “이메일 삭제 및 계정 잠금, 보안 문제 아냐”

캐나다 국세청, “이메일 삭제 및 계정 잠금, 보안 문제 아냐” 캐나다 국세청(CRA)이 일부 납세자들의 캐나다 국세청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이 지워지고 계정이 잠긴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캐나다 국세청은 “보안 문제로 인한 것은 아니다. 등록한 이메일이 ...

스타벅스, 일주일간 1+1 이벤트 진행

캐나다 스타벅스의 BOGO(buy-one-get-one FREE) 이벤트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일주일간 이벤트가 진행이 될 예정인데요.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스타벅스 음료(그란데 사이즈 이상)를 주문하시면 두 번째 음료는 무료로 드실 수 있습니다.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오퍼 코드를 받으셔서 가까운 스타벅스 카페나 드...

캐나다 국세청에 등록된 내 이메일이 삭제? 정보 유출 논란

캐나다 국세청에 등록된 내 이메일이 삭제? 정보 유출 논란최근 일부 캐나다인들이 캐나다 국세청으로부터 “등록된 이메일 주소가 계정에서 삭제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아 정보 유출 논...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마스크 두 겹으로 끼는 게 좋아”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마스크 두 겹으로 끼는 게 좋아”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가 다양한 실험 끝에 마스크를 꽉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