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ft, 메트로 밴쿠버에 수소차 대여 프로그램 출시

Lyft, 메트로 밴쿠버에 수소차 대여 프로그램 출시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 업체 Lyft가 메트로 밴쿠버에서 수소차 토요타 미라이 세단 대여 프로그램을 출시했습니다. 이제 차량이 없는 사람들도 해당 차량을 대여해 Lyft 운전자가 되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토요타 캐나다와 킨토 쉐어 캐나다 앱과 협업하여 출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 주에 $198로 수소차가 대여 가능합니다. *세금 및 수수료는 별도. 대여 비용에는 보험, 정비, 거리 무제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요타 미라이는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 연료 전지 차량으로, 5분 안에 완충이 되며, 완충 시 최대 500 km까지 이동할 수 있는 차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공해 차량답게 부산물로 생기는 것은 물밖에 없습니다.

리프트 측은 “저희 회사의 목적은 더 나은 교통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친환경 교통 수단 제공이 바로 그런 교통 수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30년까지 모든 Lyft 운전자를 전기 차량으로 바꾸겠다는 저희 장기 계획과 결을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파트너쉽으로 출범한 프로그램은 차량이 없으나 Lyft 운전자로 부수입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에는 수소 연료 전지 차량 충전소가 밴쿠버 및 버나비 그리고 UBC와 노스밴쿠버에 있으며, 충전비는 약 $7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