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경찰, 불법 운영 나이트클럽 불시 검문… 벌금만 약 6천 불

써리 경찰, 불법 운영 나이트클럽 불시 검문… 벌금만 약 6천 불

써리 경찰이 법적으로 허용한 운영 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해서 운영한 한 나이트클럽을 적발해 벌금 6천 불을 부과했습니다.

써리 경찰에 따르면, 해당 클럽은 이미 공중 보건 명령을 위반한 죄로 과거에 수사 대상이었으며, 클럽 관계자들 역시 코로나19 관련 법으로 이미 세 차례나 과태료를 낸 전적이 있었습니다.

써리 경찰은 지난 7일 오전 1시 이후, 10600 번대 King George Blvd.를 수색 영장과 함께 급습했고, 총 22명의 손님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총 26장의 과태료 딱지($230)를 발부했습니다.

주최자는 과태료 2300불 대신 법정 출두 명령을 받았으며, 더 큰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써리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경찰은 캐나다 입국 조건을 준수하지 않은 남성에게 검역법에 따라 $1150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같은 날 한 레스토랑 개별 룸에서 20여 명 하객을 초대하고 결혼식을 진행한 현장을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레스토랑의 경우, 레스토랑 측에 장소 제공으로 2300불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써리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신고 및 모니터링을 통해 보건 명령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을 잡아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