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2월부터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받아야... 1인당 자기부담금 최소 2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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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뤼도 총리, "2월부터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받아야... 1인당 자기부담금 최소 2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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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24회 작성일 21-01-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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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2월부터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받아야... 1인당 자기부담금 최소 2천 불”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2월부터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국제선 승객들을 대상으로 입국 시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최대 3일 동안 지정한 호텔에서 투숙해야 하며, 코로나 검사 및 호텔 숙박비는 1인당 최소 2천 불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뜬다면, 본인의 집으로 가 자가 격리를 마저 계속해야 하면 됩니다.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다면, 정부가 지정한 시설로 이동되어 격리 조치를 받게 됩니다.


트뤼도 총리는 “결코 가볍게 발표하는 규제가 아니다. 모든 요인과 파장까지 다 고려하여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달 초, 캐나다 연방 정부는 캐나다로 입국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항공편 출발 기준 72 시간 이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입국을 허용하겠다는 규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2월부터는 더 강력한 조치로 코로나19 해외 유입 방어벽을 두텁게 하고, 비필수적 여행을 하지 않도록 장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규제 외에도, 캐나다 정부는 모든 국제 항공편을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그리고 몬트리올에만 착륙이 가능하게 조치했고, 휴양지로 유명한 캐리비안해 및 멕시코행 항공편 역시 1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면 운항 중지 시켰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규제 발표에 항공 관련 주가도 요동쳤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최근 수 차례 “지금은 여행을 갈 때가 아니다. 휴가로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취소하길 바란다”고 엄중하게 경고한 바 있는데요. 이와 같은 초강수를 둘 예정이었기 때문에 사전에 계속해서 여행 취소를 강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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