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자 세금 공제 관련 가장 많이 묻는 질문 6가지 Q&A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재택근무자 세금 공제 관련 가장 많이 묻는 질문 6가지 Q&A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47회 작성일 21-02-17 14:42

본문

만약 지난 한 해 재택 근무를 하셨다면 캐나다 정부의 재택근무 세금 공제(work from home tax deduction)를 받을 자격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COVID-19 유행에 따라 집에서 일해온 캐나다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2021년 세금 납기에 앞서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국세청(CRA)은, 홈 오피스 세금 공제에 관련하여 가장 많이 묻는 질문 6가지를 공개하고 답변했습니다.



Q. 세금 공제 대상자 및 공제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캐나다 재택근무 세금 공제의 대상이 되는 자격 기준에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임시 정액 요금법(Temporary flat rate method)’을 통해 청구를 희망할 경우, 2020년에 적어도 4주 연속 50% 이상 재택 근무를 했어야 합니다. 이 경우, 2020년에 재택근무를 한 일자에 따라 하루당 2달러씩, 최대 400달러까지 균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자의 고용주는 홈 오피스 비용을 부담하고 있어서는 안 되며, 다른 고용 비용을 청구할 수도 없습니다.


'상세 요금법(Detailed method)’에 따라 청구할 경우에도, 2020년 중에 재택근무를 했어야 하며 자택 작업 공간에 관한 비용을 부담 했어야 합니다.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 정액요금인 ‘1일당 2달러’ 이상의 금액을 청구할 수 있지만 보다 상세한 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Q. 어떤 종류의 비용이 적용되나요?

A. ‘임시 정액 요금법’은 일반적으로 업무에 사용되어 재택근무 중인 직원이 부담했을 가능성이 있는 일반 홈 오피스 비용을 청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임대료, 전기료, 인터넷 접속료, 펜이나 종이 등의 사무용품, 휴대폰 사용 시간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을 제외한 다른 비용 (차량비용 등)은 청구할 수 없습니다.


개인이 재택근무로 인해 지출한 비용이 하루 2달러 이상이거나 보다 복잡한 내용의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에는 ‘상세 요금법’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정확한 공제를 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세금 공제인가요, 세금 크레딧인가요?

A. 공제입니다. CRA를 통해 청구되는 홈오피스 비용은 개인소득세 환급액에서 공제됩니다. 즉, 개인이 납세해야 할 소득 전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납세의무가 경감되어 결국에는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Q. 만약, 스스로 재택근무를 선택한 경우는?

A. 청구인이 CRA의 나머지 자격 기준을 충족하신다면 자격이 주어집니다. 공제는 고용주가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요구했는지, 아니면 개인사정에 따라 재택근무를 선택했는지에 관계없이 승인됩니다. 만약 재택 근무가 필수는 아니었지만, COVID-19으로 인해 고용주가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했다면, CRA는 COVID-19으로 인해 재택 근무를 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Q. 1가구에 여러 사람이 따로 청구할 수 있나요?

A. 네. '임시 정액 요금법'은 세대별이 아닌 개별로 계산됩니다. 즉, 자택근무자가 여러 명일 경우 각각 개별적으로 공제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청구인이 적격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Q. 고용주가 홈 오피스 비용 일부를 변제한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A. 고용주가 근로자 홈 오피스 비용의 일부(전부는 아님)를 변제한 경우에도, 재택근무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여전히 ‘임시 정액 요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세 요금법’을 통해 청구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지만, 이미 고용주가 변제한 경비는 재청구할 수 없습니다.


> CRA 확인하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Entertainment
nature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17건 426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대기오염이 적은 나라 중 하나로 선정

스위스의 대기질 기술 회사인 IQAir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0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오염이 가장 적은 나라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6개 나라중에서 97위를 차지 했으며 이는 캐나다의 대기 오염도가 낮고 호흡하는 공기의 질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월마트 캐나다, 전국 매장 6곳 폐점 예정

월마트 캐나다, 전국 매장 6곳 폐점 예정지난 15일, 월마트 캐나다가 전체적인 사업의 현대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캐나다 전역에 걸쳐 매장 6곳을 폐쇄하고 5억 불을 투자해 다른 매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매장 6곳이 언제 문을 닫게 될지는 정확히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

15일 BC주 신규 확진 460명, 어제보다 31명↓

15일 BC주 신규 확진 460명, 어제보다 31명↓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기준 555명, 14일 기준 491명, 15일 기준 46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

살구씨 브랜드 7개, 청산가리 중독 위험으로 리콜 조치

살구씨 브랜드 7개, 청산가리 중독 위험으로 리콜 조치캐나다 보건부가 살구씨 브랜드 7개를 청산가리(시안화물) 중독 위험으로 리콜 조치했습니다. 리콜 대상 브랜드는 Apricot Power, Chen-Chen, Double Happiness, Earth Notions, Natural Herbs Trading, O...

캐나다 부동산, 2021년 평균 16%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

올해 캐나다 부동산 평균 가격이 16%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 되는 등 부동산 시장이 계속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CREA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는 캐나다 전국 평균 집값이 16.5% 오른 66만 5329 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해 12.9%의 증가율 보다 높은 수치입니다.&n...

BC주, “금요일부터는 80세 이상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 예약 가능”

BC주, “금요일부터는 80세 이상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 예약 가능” BC주 코로나19 예방 접종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이번 주부터는 80세 이상부터 코로나19 예방 ...

백신 접종소에서 울려퍼지는 첼로 소리, 첼리스트 요요마의 깜짝 선물

지난 13일 토요일, 백신 접종이 한창이던 미국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의 버크셔 커뮤니티 컬리지 체육관에 갑자기 아름다운 첼로 선율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1번과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조들이 연달아 나왔는데요, 어수선하던 장내가 조용해지고 모두가 연주에 집중한 순간이었습...

넷플릭스 계정 공유, 단속 테스트 중

전 세계 2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기능을 정기적으로 테스트 하고 있으며, 계정 검증을 확인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정 확인 화면에는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계정 소유자 임을 인증해야 하며, 지금은 다음으로 넘기는 버튼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글...

캐나다에서 코로나 감염률 가장 높은 20-30대 성인들

캐나다의 최고 공중 보건 책임자는 COVID-19 사례가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3월 14일에 발표된 성명서에서, 테리사 탐은 20세에서 39세의 캐나다인들이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젊고, 이동성이 높으며, 사회적으로 연결성이 높은 성인의 COVID-19 순환...

호건 BC주 주지사, “야외 모임 규제 완화 결정 지지”

호건 BC주 주지사, “야외 모임 규제 완화 결정 지지” 존 호건 BC주 주지사가 야외 모임 규제를 완화한 헨리 보건관의 결정을 지지한다&n...

스타벅스, 에어로플랜과 손 잡는다 "포인트 쌓기 더 쉬워져"

스타벅스, 에어로플랜과 손 잡는다 커피와 여행이 만났습니다. 스타벅스와 에어로플랜이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앞으로 스타벅스 및 에어로플랜 사용자들의 스타 및 포인트가 ...

캐나다 국세청, 해킹 우려로 계정 80만 개 차단

캐나다 국세청, 해킹 우려로 계정 80만 개 차단 캐나다 국세청(CRA)이 해킹 우려로 계정 80만 개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예방 차원에서 취한 조치”라며 “캐나다 국세청 온라인 시스템의 문제로 일...

존 호건 주지사, “일광 절약 시간제,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존 호건 주지사, “일광 절약 시간제,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흔히 썸머 타임(Summer Time)이라 부르는 일광 절약 시간제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될 것 같습니다. 존&...

12일 BC주 신규 확진 648명, 어제보다 79명↑

12일 BC주 신규 확진 648명, 어제보다 79명↑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기준 64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8만 6867명이 되었습니다.  신규 확...

버나비, “어린이 보호 구역 제한 속도 유효 시간 연장”

버나비, “어린이 보호 구역 제한 속도 유효 시간 연장” 학교 앞은 어린이 보호 구역이라 등학교 시간에 맞춰 속도 제한이 시속 30...

캐나다 보건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하다”

캐나다 보건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하다” 캐나다 연방 정부가 성명서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유럽 쪽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혈전이 생긴 사례들이 있어 논란이 되었는데요. 캐나다 보건부는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