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의 신경정신과 진료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캐나다에서의 신경정신과 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02회 작성일 21-03-03 15:31

본문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대한민국과 다른 이곳 캐나다의 의료시스템으로 인해, 초기이민자, 유학생분들에게 혼동을 주는경우가 많습니다. 캐나다의 양방의료시스템은 소위 Family Dr.라 불리는 주치의가 1차진료를 한후, 필요시 전문의에게 refer하는 방식이라, 환자가 임의로 전문의를 볼수있는 한국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다움까페 '우밴유'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하려 합니다. 

 

Q)

심리적,정신적으로 캐나다생활하면서 (약1년) 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같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싶은데, 어떤 절차를 진행해야하는지요?

우울증 초기증세 같기도 합니다.

MSP 소지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하고 진지한 질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입니다. 

 

이곳 캐나다의 의료시스템은, 정신과전문의를 보기전에, Family Dr.(General Practitioner,가정의, 주치의)에게 먼저 진료를 받는것이 순서입니다. 대부분 경한 우울증은 가정의의 선에서 약물치료등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의가 진료후 필요하다고 판단할시 Psychiatrist(신경정신과전문의)를 볼수도 있습니다. 

 

MSP(Medical Service Plan, B.C주 의료보험)를 소지하고있으시다면, 의료적으로 필요한 양방진료를 혜택받을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Clinical Counselling(상담), Psychologist(심리학자), TCM(중의학, 한방)등에서도 도움을 받아보실수는 있으나, MSP는 혜택이 되지 않습니다. 

 

가정의가 없으시다면, 먼저 Walk-In Clinic을 방문해보실수도 있습니다.(공지글 B.C주 의료시스템... 참조)

 

* Walk-In Clinic 이란? 주치의(패밀리닥터)가 없는 이들이 예약없이도 방문하여 진료받을수 있는곳으로, 일반적으로 가정의에 준하는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 GP의 refer가 있어야 Specialist(전문의)를 볼수 있습니다. 

 

신환을 받는 가정의는 아래의 주소에서 확인해보실수 잇습니다. 

 

https://www.cpsbc.ca/node/263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유학생활중 걱정되는 모든 건강에 관한 문제들은 '우벤유-의료상담게시판'을 이용하시거나, dtcmoh@hot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淸-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淸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Dr.TCM(한방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광동성중의원 중서의결합/침구과, 2008-201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Anthem-2024
Coship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17건 422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캐나다 정부, 각 주별 평균 소득 발표

캐나다 다른 주에서 일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실텐데요.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2019 캐나다 평균 소득’에 따르면 캐나다의 평균 소득은 사는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버는 주와 적게 벌고 있는 주의 차이가 2만달러에 가까운 것으로 ...

토론토 블루제이스 개막전 선발은 류현진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개막전 선발을 류현진 선수로 발표 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2019,2020년에 이어 한국인 최초로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에 나서게 됩니다. 박찬호 선수는 2001년, 2002년 선발로 2차례 등판한적이 있습니다. 작년 류현진 선수는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

캐나다 2개 주에서 확진자 0명 기록, 온타리오주 여전히 높아

캐나다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지도에 따르면 2개 주에서는 확진자가 없는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28일 업데이트된 캐나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누나부트주 와 북서부 준주 지역은 0명의 확진자가 있으며,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유콘 주, 뉴펀들랜드 주는 6명, P.E.I에서는 12명으로 20명 미만인 지역은 3곳으로 ...

캐나다 보건 당국, “코로나19 변종 확산세 보이고 있어”

캐나다 보건 당국, “코로나19 변종 확산세 보이고 있어” 테레사 탐(Tam) 캐나다 연방 최고 보건관은 2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 시간에 “입...

밴쿠버 시, 술집 및 나이트클럽 등 정원 늘리나

밴쿠버 시, 술집 및 나이트클럽 등 정원 늘리나밴쿠버 시가 “다음주 시의회 회의를 통해 바(bar), 펍(pubs), 나이트클럽 등의 업소들의 내부 정원을 늘릴지 말지에 대해 투표할&nb...

26일 BC주 신규 확진 908명, 어제보다 108명↑

26일 BC주 신규 확진 908명, 어제보다 108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 일 기준 90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9만 5677명이 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이 294명, 프레이저...

BC주 보건 당국, 3차 유행 속에서 규제 완화는 왜?

BC주 보건 당국, 3차 유행 속에서 규제 완화는 왜? BC주 보건 당국은 25일 장기 요양 시설 규제 완화 및 일부 실내 종교 집회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

캐나다 대법원, “캐나다 탄소세는 합헌”

캐나다 대법원, “캐나다 탄소세는 합헌”  캐나다 대법원이 위헌 소송을 한 3개 주에 대해 “캐나다 탄소세는 합헌”이라는 판결을 ...

BC주 Inno Lifecare, 최초로 ‘메이드인 캐나다’ N95 마스크 생산 시작

BC주의 한 회사가 최초로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을 받은 N95 마스크를  생산한다는 소식입니다. 포트 코퀴틀람에 본사를 둔 Inno Lifecare는 3월 23일, 캐나다산 수술용 N95 마스크 생산을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승인 이후 며칠 동안 100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했다...

BC주 보건 당국, “향후 6 주 동안 일부 실내 종교 집회 허용”

BC주 보건 당국, “향후 6 주 동안 일부 실내 종교 집회 허용”  BC주에서 이번 주말부터 일부 실내 종교 집회를 허용됩니다. BC주&n...

BC주 정부, “장기 요양 시설 관련 코로나19 규제 4월부터 완화”

BC주 정부, “장기 요양 시설 관련 코로나19 규제 4월부터 완화” 장기 요양 시설 입소자와 방문자들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4월부터 완화될 예정입니다.BC주 보건 당...

25일 BC주 신규 확진 800명, 어제보다 84명↑

25일 BC주 신규 확진 800명, 어제보다 84명↑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 일 기준 80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9만 4769명이 되었습니다.  신규&...

BC주 정부, “BC주 코로나19 벌금 150% 인상”

BC주 정부, “BC주 코로나19 벌금 150% 인상” BC주 코로나19 관련 규제 위반 과태료가 기존 230불에서 575불로 늘어났습니다.25일, 마이크 판워스(Farnworth) BC주&nb...

트랜스링크, 2021년 대중교통 요금 2.3% 인상 승인

트랜스링크, 2021년 대중교통 요금 2.3% 인상 승인 트랜스링크 이사회가 25일 분기별 공개 회의에서 요금 2.3% 인상을 만장일치로 승인하였습니다.인상된 요금은 20...

캐나다 보건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보 업데이트

캐나다 보건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보 업데이트 “극히 드문 사례로 혈전 생길 수 있어” 캐나다 보건부가 코로나19 백신 중 하나인 아스트...

캐나다에서 진행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현황 발표

캐나다 연방정부는 모든 주와 지역에 지금까지 진행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현황을 발표 했습니다. 2021년 3월 24일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된 이번 결과로 일부 지역은 총 30만 개 이상의 백신 접종을 진행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타리오주와 퀘백주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백신 접종을 진행 했으며 각각 1,6...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