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트랜잿, “여름부터 서비스 재개 예정”

에어 트랜잿, “여름부터 서비스 재개 예정”

에어 트랜잿(Air Transat)이 2021년 6월 중순부터 항공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에어 트랜잿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올여름부터 항공 서비스를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특히 올겨울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어 트랜잿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경 폐쇄 및 의무 격리 등 여러 조치가 취해지며, 서비스 수요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에어 트랜잿은 “연말 전까지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아무리 회복이 잘 되어도 2023년 전까지는 코로나19 이전만큼 회복할 순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앞으로 어떻게 미칠지, 상황이 언제 나아질지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월, 에어 트랜잿은 연방 정부가 강화된 여행 규제를 발표하자 모든 항공 서비스 운영을 일시 중단하였습니다. 당시 에어 트랜잿은 4월 30일에 서비스를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에어 트랜잿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