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주택 거품, G7 국가에 비해 높아…

캐나다의 주택 거품, G7 국가에 비해 높아…

캐나다의 주택 거품이 G7 국가에 비해 천문학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댈러스 연방 준비 은행은 최근 지난 48년간의 전 세계 주택 가격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이 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G7 국가는 2020년에 가격이 상승하고, 그 이후에는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이는 등 비슷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2022년 1분기 캐나다의 HPI는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346.15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가격이 하락하여 2023년 1분기 실적은 291.05로 2022년 1분기 정점 대비 16% 하락했습니다. 2023년 3분기 가격은 약 5.5% 상승한 306.76으로 소폭 정점을 찍었습니다.

지난 8월, 뉴욕에 본사를 둔 독립 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매크로 리서치 보드(MRB)의 매니징 파트너인 필립 콜마는 BNN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역사상 가장 큰 주택 버블 중 하나"에 앉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콜마는 캐나다가 지난 10년간 역사적으로 낮은 이자율로 인해 세계 경제에 약한 연결고리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주택 거품의 최악의 부분은 그 밑에 신용 거품이 있을 때이며, 소득 대비 캐나다인의 시스템 레버리지 금액은 천문학적 수준입니다. 2023년 5월, 캐나다 주택 모기지는 캐나다가 G7에서 가계 부채 수준이 가장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모기지는 캐나다 가계 부채의 약 4분의 3을 차지할 정도로 큰 역할을 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