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백신 2차 접종자들에겐 국경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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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73회 작성일 21-06-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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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백신 2차 접종자들에겐 국경 열 것”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국경을 개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날짜를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란, 코로나19 2 차 백신을 맞은 뒤 14일이 지난 상태를 뜻합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전국적으로 규제가 완화되고, 2차 접종자들이 캐나다에 방문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캐나다는 원활한 백신 공급 덕분에 백신 접종률로 전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이 덕분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미국 역시 빠른 속도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국경 개방을 한 번에 하지 않고, 단계별로 하는 이유로 “제4 차 유행이 오면 경제와 국민 사기에 큰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4 차 유행으로부터 국민들을 지켜내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앵거스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e)가 지난 5월에 시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들 중 76%가 미국 여행을 할 수 있게 백신 여권을 만드는 것에 대해 찬성하였고, 79%가 해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백신 여권을 만드는 것을 찬성하였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묶여 있자, 여행에 대한 수요가 매우 늘어나며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캐나다와 미국 간 국경 폐쇄는 오는 6월 21일까지 유지되며, 양국의 합의에 따라 국경 폐쇄가 연장될 수도 해제될 수도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및 백신 접종률을 미루어 보았을 때 6월 21일부로 최소 비필수 이동 규제 일부가 해제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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