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통부, “새 고속 열차 서비스, 오타와에서 토론토까지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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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44회 작성일 21-07-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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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통부, “새 고속 열차 서비스, 오타와에서 토론토까지 90분”

 

오마르 알하브라(Omar Alghabra) 캐나다 교통부 장관이 캐나다 동부 주요 도시를 잇는 새 고속 열차 서비스 HFR(High-Frequency Rail)을 발표하였습니다.

알하브라 장관은 “캐나다 역사 수십 년 이래로 최대 규모의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무사히 완료된다면 캐나다 동부에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 전했습니다.

 

HFR 프로젝트는 퀘벡시티, 몬트리올, 오타와, 그리고 토론토를 잇는 열차 서비스로, 기존보다 더 빠르게 각 도시를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 수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는 시속 177km에서 200km(시속 110 - 124마일) 사이로 선로를 달리며, 캐나다 교통부에 따르면 오타와에서 토론토까지 단 90분이면 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교통부는 “HFR은 퀘벡시티와 토론토를 오가는 연간 여행객들의 3배를 수용할 수 있다”며 “지난 2019년은 연간 480만 명이 오갔으나, 2059년까지 1700만 명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알하브라 교통부 장관은 “국민들은 더 빠르고, 더 신뢰할 수 있는 열차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며 “HFR 프로젝트는 토론토에서 퀘벡시티까지 더 자주, 더 빠르게 오갈 수 있는 대규모 운송 프로젝트”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시티 사이를 오가는 여행은 캐나다에서 가장 흔한 여행 코스”라며 “대부분 차로 이동하는데, 고속 열차를 개통함으로써 더 빠르고 편안하게 도시 간 이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해당 고속 열차 서비스로 인해 저공해 여행 제공은 물론 도로 혼잡도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FR 서비스는 2030년 출범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사진= 오마르 알하브라 교통부 장관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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