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 여행 시 알아두어야 할 각 주별 백신 정책

이번 달 캐나다 4개 주에서 백신 여권을 시행함에 따라, 타 주 방문객들은 다양한 업장이나 활동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백신 여권을 시행하는 곳은 퀘벡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온타리오주, 매니토바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9월 말까지 레스토랑 식사, 실내행사 참가 및 헬스장 방문을 원하신다면 4개 주 모두 백신예방접종 인증서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각 주의 주민은 백신 예방 접종을 받았음을 입증하는 PDF 증명서 또는 QR 코드를 받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접종을 받은 방문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BC, 온타리오, 매니토바, 퀘벡주 보건부는 관광객들의 경우, 사진 신분증과 본 지역이나 국가의 백신예방접종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름과 지역(또는 국가) 모두 일치해야 합니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다른 주의 QR 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신 여권 프로그램이 각 주에서 시작되는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BC주

9월 13일부터는 1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했음을 증명 해야하며, 10월 24일부터는 2차 백신 접종까지 모두 완료했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2차 접종 후 최소 7일이 경과했어야 합니다. 12세 이상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매니토바주

9월 3일부터 백신 여권 정책이 시작됩니다. 12세 이상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온타리오주

9월 22일부터 백신 여권 정책이 시작됩니다.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해야 합니다. 12세 이상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퀘벡주

백신 여권 규정은 9월 1일부터 시행됐지만, 9월 15일까지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13세 이상 모두에게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