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북미투어, 밴쿠버 온다

드레이크 북미투어, 밴쿠버 온다

캐나다 출신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가 올여름 밴쿠버를 찾아옵니다.

이번 주 초, 드레이크가 새로운 북미 투어를 발표한 바 있는데요. 캐나다 방문 예정이 여기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어 목요일 저녁, Live Nation은 드레이크가 Rogers Arena에서 이틀 밤 동안 공연할 것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렸는데요. 오는 여름, 8월 18일 월요일과 29일 화요일 밴쿠버에서 공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드레이크는 올해 들어 21새비지와 함께 It’s All A Blur 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다만 너무 비싼 티켓 가격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사전 예약을 통해 티켓을 구매한 경우 장당 715달러인 구역도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구와 함께 2인이 간 경우 1,500달러를 지출해야 하는 셈인데요. 두 명이 마치 한 명인 것처럼 분장해 대기 줄에 서 있는 사진을 올리고 “드레이크 공연 티켓 한 장을 친구와 반으로 나눠야 할 때”라며 농담을 공유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편 드레이크는 21새비지와 함께 2022년 4개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음반 모두가 핫100에 데뷔하고 빌보드200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왔습니다. 

(사진= @champagnepapi/인스타그램)